"하반기 대중성 있는 신규 채팅 기능도 출시"


카카오가 이달 중 카카오톡 내 세 번째 탭으로 '오픈채팅'을 선보인다. 현재 카카오톡 하단 중앙에 위치한 '카카오뷰' 탭이 '더보기' 탭으로 옮겨가면서, 이 자리를 오픈채팅이 꿰차게 된 것.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4일 진행된 올해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용자들이 카카오톡에 방문하는 이유는 소통”이라며 “서비스 위상 대비 채팅 탭 외 다른 탭에선 아쉬운 성과를 보였는데, 이를 개선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오픈채팅을 카카오톡 세 번째 탭으로 이달 중 개편해 이용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오픈채팅은 카카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 허브이자 관심사 기반으로 더 많은 사람을 연결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