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가 무료배달 공세를 펼치면서 배달 앱 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쿠팡이츠의 MAU는 전년 대비 10.6% 증가한 반면, 배민과 요기요는 증가율이 정체되거나 감소하고 있다. 배달 앱 업계의 출혈 경쟁으로 인해 마케팅 비용만 3000억원 이상 투입되었고, 앞으로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