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커머스 알리바바 그룹이 홈플러스 인수에 나서며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알리가 중국의 거대 자본력으로 한국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홈플러스를 품을 경우 업계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가 홈플러스 인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