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 10곳 중 4곳이 완전자본잠식 상태로, 이로 인해 재무 건전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이블리, 정육각, 발란, 오늘의집이 자본금을 다 소진한 상태로, 사업 지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발란은 최근 3년간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이며, 판매자에게 지급해야 할 대금이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커머스 업체들이 재무 구조를 안정화해야 하며, 추가 투자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과거의 대규모 마케팅 중심의 성장이 지속 가능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