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16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0.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조2864억원으로 3.3% 늘었다. 마케팅 비용 효율화가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맥주 부문은 매출액 3989억원, 소주 부문은 7760억원으로 각각 증가했다. 2분기 동안 영업이익이 682억원으로 급증하며, 신제품 출시와 다브랜드 전략이 효과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