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계열 비만 치료제의 해외 직구를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소비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 금칙어 설정과 자율 모니터링을 요청했습니다. SNS에서의 불법 판매 및 광고도 금지되며, 최근 위고비 관련 게시물 12건이 적발되었습니다. 위고비는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처방을 받아 정해진 용법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식약처는 해외 직구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비만 치료제를 온라인에서 구매하지 말 것을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