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광고시장 독점 ‘불법’ 판결… 애드테크 매각 위기

미 법원이 구글의 온라인 광고시장 독점 행위를 ‘불법’으로 판결하며, 구글은 44조 원 규모 애드테크 사업 일부 매각 위기에 처했다. 퍼블리셔와 광고 시스템 전반을 통제한 점이 독점으로 간주됐고, 법무부는 이를 빅테크 규제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2. 공정위, 머스트잇·트렌비·발란 ‘허위광고·환불불가’ 제재

공정위가 머스트잇·트렌비·발란에 허위 할인광고, 환불 제한, 상품정보 누락 등 전자상거래법·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총 2800만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특히 같은 상품에 대해 장기간 할인행사를 계속하면서도 '단기간 세일’로 표현하는 등 거짓광고와 청약철회 제한이 문제 됐다.

 


 

3. 컬리,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입점

컬리와 네이버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컬리의 단독 상품을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연내 판매한다. 컬리는 충성 고객층을 바탕으로 판로를 확대하고, 네이버는 프리미엄 상품군으로 쇼핑 생태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4. 이커머스, 쿠팡 넘는 배송 신뢰 싸움

이커머스 업계가 빠른 배송을 넘어 ‘도착일 보장’ 경쟁에 나섰다. G마켓은 입점 판매자 누구나 이용 가능한 ‘스타배송’을 도입하고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지정일 배송을 시작했다. 네이버·SSG도 도착 보장 서비스 확장 중이다.

 


 

5. 네이버… AI 경쟁사 광고 중단, 잘못된 결정

네이버가 AI 경쟁사 광고를 중단한 데 대해 최수연 대표가 “잘못된 결정이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국회 과방위에서 뤼튼 광고 중단 관련 질의에 “기계적 판단이었다”며 규정 전면 재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6. 네이버, 지도 API '맵스' 전면 수익화… 카카오는 AI로 맞불

네이버가 지도 API ‘맵스’를 통해 본격적인 수익화에 나섰다. 월 600건 무료 이용 후 건당 0.1원 과금하는 체제로 전환하며 지도 데이터를 활용한 B2B 시장 공략에 나선다. 카카오는 'AI 메이트 로컬'로 지역 검색 기능 강화에 나선다.

 


 

7. 지그재그, ‘직진배송’ 주 7일 운영… 주말에도 다음 날 도착

지그재그가 빠른 배송 서비스 ‘직진배송’을 주 7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 평일 자정 전 주문 시 익일 배송되던 서비스가 주말까지 적용돼, 토·일요일 주문도 다음 날 도착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과 협업해 읍·면 제외 전국에 서비스하며, 빠른 배송 거래액도 40% 증가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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