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루 700억회 시청…유튜브 ‘숏폼 황제’ 등극
유튜브가 숏폼 전략을 앞세워 전 세계에서 하루 700억 회 이상 시청되며 광고 수익 51조 원을 기록했다. 국내 이용자 수는 카카오톡을 제치고 1위에 올랐고, 구독자 3.8억 명의 ‘미스터비스트’는 연 1조 원 수입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2. 한진도 주 7일 배송 시동…CJ대한통운 이어 대응 나서
한진이 오는 27일부터 수도권 및 전국 주요 도시에서 주 7일 배송을 시범 운영한다. 쿠팡과 CJ대한통운의 움직임에 대응한 조치로, 이커머스 업계의 주말 배송 수요 증가가 배경이다. 다만 택배노조는 협의 없는 결정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3. 구글, 전 세계 도메인 google.com으로 통합
구글이 한국을 포함한 국가별 도메인(google.co.kr 등)을 없애고, 전 세계 접속을 google.com으로 통일한다. 위치 기반 기술 강화로 국가 도메인 없이도 현지 맞춤 검색이 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기존 주소 접속 시 자동 리디렉션된다.
4. 카카오톡 ‘친구톡’ 개편 논란… 친구 추가 안 해도 광고 수신?
카카오가 기업 채널을 친구 추가하지 않아도, 과거 마케팅 수신 동의 이력이 있으면 ‘친구톡’ 광고 메시지를 받게 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다. 업계는 데이터 요금 부담과 스팸 증가를 우려하지만, 카카오는 명시적 수신 동의를 전제로 한다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5. B2C 침체 속 ‘도매 이커머스’ 부상
B2C 이커머스가 위축되는 가운데, 도매 중심 B2B 플랫폼들이 디지털 전환과 해외 판로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바잉스퀘어는 라인시트를 온라인화한 ‘카탈로그샵’으로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미트박스는 축산 시세 공개 및 데이터 기반 예측으로 도매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며 성장 중이다.
6. AI 쇼핑 비서의 시대…아마존·네이버, ‘AI 에이전트’로 격돌
AI 에이전트가 이커머스의 판을 바꾸고 있다. 아마존은 앱 외부 상품까지 찾아 결제까지 돕는 ‘바이 포 미’를 공개했고, 네이버는 ‘플러스 스토어’에 맞춤 추천 AI를 적용해 사용자 락인 효과를 노린다. 검색·결제·배송까지 AI가 돕는 ‘커머스 3세대’ 경쟁이 본격화됐다.
7. TV 홈쇼핑, 이커머스 돌풍 속 ‘충성고객 사수’ 전략 필요
홈쇼핑 매출이 처음으로 감소하며 이커머스에 밀리고 있다. KISDI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TV 시청 후 모바일 결제 비율이 높은 충성 고객층을 활용해 TV-모바일 연계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여성·40대 이상 중심의 고정층 유지가 핵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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