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4일 아이보스가 알려드리는 마케팅 소식입니다.

 

 

 

#1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제휴평가위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1일부터 제재 심사를 시행한 결과 지난해 12월 대비 어뷰징 기사는 95% 감소, 제3자 기사전송은 84%, 동일 URL 기사 전면 수정은 9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원회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위반 시 벌점과 시정요청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2

히로뽕 커피, 마약 치킨 등 젊은 층에 '중독 마케팅'이 인기입니다. 실제 치킨점에서 따로 판촉을 하지 않아도 소문이 쉽게 나고, 이름만 바꿔도 매출이 2~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마약 성분이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한 번 맛을 보면 중독된 것 같다는 점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식음료 업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소셜커머스가 지고 다시 온라인몰이 뜨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쇼핑 비중이 급격히 늘면서 핫딜과 할인쿠폰으로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소셜커머스가 급부상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주요 생필품 가격은 오픈마켓이 더 저렴하며 할인쿠폰이 줄면서 방문자도 급감하고 있습니다. 가격경쟁력을 앞세웠던 소셜커머스가 가격에서 오픈마켓에 고객을 내어주고 있습니다.

 

#4

페이스북이 올해에는 동영상 전략을 강화합니다. 페이스북은 실시간 영상 공유 서비스에 계속 투자할 것이며 콘텐츠를 생산하는 연예인들에게 일부 수익을 나눠줄 것으로 보입니다. 동영상 콘텐츠가 페이스북에 부가적인 수익을 많이 창출할 것이며 이는 동영상 광고의 단가가 더 비싸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5

앤벗에서 모바일 분석 서비스 '유저해빗'을 정식 오픈했습니다. 유저해빗은 사용자 경험을 기반으로 페이지별 히트맵 분석을 하는 화면분석, 사용자의 패턴 파악이 가능한 사용흐름 분석 등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각종 행동 분석 지표로 앱을 다양한 관점에서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 링크 : userhabit.io/ko

 

#6

소셜커머스가 사업개시 6년 차에도 여전히 적자 경영 중입니다. 소셜커머스 3사는 지난해에도 적자를 기록했으며 특히 쿠팡의 영업손실은 4000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그러나 3사는 시장을 키우려는 사업 확장으로 인한 자발적인 적자라 문제 될 것이 없다는 입장이지만 이제 사업 6년 차에 접어든 만큼 효율적인 경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7

국내 광고대행사 직원의 70.9%는 이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코바코의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원 50명 이상 규모의 광고대행사 직원 189명 중 70.9%가 이직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리급 79.2%, 부장급 88.9%로 직급이 높을수록 이직 경험률도 높았습니다. 이직 원인으로는 '외부 유인과 금전적 보상'이 가장 높았습니다.

 

#8

네이버가 영장 없이 개인정보를 수사기관에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네이버는 사회적인 합의가 있을 때까지 영장주의를 준수할 방침이며, 소송과 관계없이 전체 서비스 영역에서 프라이버시 보호 철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카카오도 1년 만에 번복한 전례에 비추어 네이버도 이용자 배려와 수사 협조 사이에 갈등할 공산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http://www.i-bos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