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조598억원을 투자해 1만3천여명의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어린 학생때부터 기업가 정신을 기르기 위해 초·중·고등학교의 청소년 창업교육 프로그램 '비즈쿨'(초등학교 15개, 중학교 10개, 고등학교 110개)에 300억원을 투자하고 확대해 나간다.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도 적극 지원한다. 우수 창업아이디어를 선정해 시제품 제작 지원 등에 1천500억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높은 리스크로 인해 청년창업과 엔젤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하는 점을 감안, 정부 재정 4천600억원과 민간매칭 3천억원을 더해 7천600억원 규모의 청년 창업·엔젤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여성창업가를 위한 300억원 규모의 여성벤처펀드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