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억대 수입' 꿈꾸고 시작했는데…'유튜브 낭인' 속출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의 파급력이 나날이 커지면서 직장인과 학생 등 일반인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유튜브에 뛰어들고 있다. 유튜브 스타인 대도서관과 벤쯔처럼 유명해지면 연 수십억원의 수익을 낸다는 장밋빛 환상도 한몫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수익을 내지 못한 채 유튜브를 중단하고 장비를 내다 파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수익 창출을 위해 돈을 주고 인위적으로 조회 수를 끌어올리는 방식까지 성행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에는 '조회 수가 늘지 않아 유튜브를 중단한다'는 영상이 다수 올라오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에도 '유튜브 장비를 판매한다'며 방송용 마이크와 카메라 등을 파는 게시물이 하루에도 몇 건씩 올라온다.

 


 

2. 트위터, PC 버전 디자인 변경

트위터가 단순하고 활기찬 모양으로 PC 버전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미국 씨넷이 보도했다. 이번에 적용된 새로운 디자인은 트위터가 지난 1월 공개했던 것으로, 이전에는 사전동의 프로그램을 통해 제한된 수의 사용자만 적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적용된 디자인은 모든 사람에게 똑 같은 형태로 제공된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형태로 적용됐다. 트위터 관계자는 웹 사이트에서 새로운 디자인을 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트위터의 새로운 디자인 레이아웃은 문자 크기 조절 기능, 다크 모드, 최신 트윗을 먼저 선택하는 기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맞춤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3. 아프리카TV, 유튜브와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

아프리카TV가 1인미디어 선구자로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과의 경쟁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아프리카TV만의 생방송 콘텐츠에 대한 높은 이용자 충성도가 원동력이다. 아프리카TV의 작년 4분기 부문별 배출 비중은 플랫폼 74%, 광고 16%, 기타 10%였다. 아프리카TV의 콘텐츠 관리에 BJ들의 전반적 방송능력 향상으로 콘텐츠 퀄리티가 높아진 덕분에 별풍선을 비롯한 주요 아이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팬덤과의 지속적 소통이 가능한 1인미디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공중파에 BJ 출신 방송인이 등장하는 등 다양한 분야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늘면서 아프리카TV 플랫폼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점도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

 


 

4. 교육부, 교사 유튜브 활용 장려키로…광고는 '일부 허용'

교육부가 2030 교사들 사이에 늘고 있는 교육목적 유튜브 활용해 대해 장려키로 방침을 정했다. 광고의 경우 학생들에게 의무적으로 보게 하는 영상에 대해선 광고 삽입이 부적합하다는 결론이다. 다만 학생들이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영상은 겸직 신청을 한 뒤 광고를 달면 규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사 유튜브 활용 관련 복무지침 가이드라인을 세웠다. 5월 초 중순쯤 각 교육청 복무 담당 장학사들과 실무진 회의를 가진 뒤 최종 복무지침을 확정해 전체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5. CJ CGV, 스크린 늘었는데 광고수익은 '뒷걸음'…해외부진 여파

CJ CGV가 국내외 영화시장에서 스크린설비를 지속 확충하며 인프라를 넓혔지만 지난해 광고판매는 오히려 200억 원 이상 뒷걸음질했다. CJ CGV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영화상영을 통해 올린 광고판매 매출액은 총 1458억35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2.3% 감소했다. CGV가 영화스크린을 크게 늘린 만큼 광고판매 실적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수익구조상 스크린 확대과정에서 초기투자 및 운영비 등의 부담은 커졌지만, 기본적인 영화상영과 광고노출 횟수는 대폭 늘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광고판매실적이 뒷걸음질한 이유는 해외 3대 주력시장 중 터키법인이 부진했던 영향이 컸다. 터키법인의 경우 지난해 대통령 선거로 불안해진 정세 속에서 대작이 줄줄이 개봉을 미뤘고 정치 불안에 따른 리라화 약세도 악재로 작용했다.

 


 

6. "질염 치료ㆍ미백 기능 질 세정제" 허위·과대광고 797건 적발

여성 외음부 세정제를 판매하면서 질병 치료나 미백 기능성 등을 허위·과대 광고한 온라인 사이트가 대거 적발됐다. 식약처는 여성 건강 관련 화장품 중 외음부 세정제 판매 사이트를 점검한 결과 2881건 중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79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전체 위반사례 중 대부분은 소염, 질염 치료·예방, 이뇨, 질 내부 pH 조절 등 의학적 효능·효과를 내세우거나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도록 광고하다 적발됐다. 위반 사항에 따라 판매자는 시정명령을 하거나 고발하고, 책임판매업자는 행정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다.

 


 

7. 미 FAA, 구글 윙에 드론택배 첫 승인

미 연방항공국이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택배 서비스를 인정하는 최초의 라이선스를 구글의 자회사 산하 윙 애비에이션에 부여했다고 AP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이는 민간회사의 드론택배 상용화에 대한 FAA 최초의 승인이다. 이에 따라 구글 윙은 버지니아주 일부에서부터 드론 택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올해 안으로 이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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