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알리익스프레스, 수수료 면제 종료
알리익스프레스가 2월부터 국내 판매자를 대상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 정책을 시행한다. 기존 수수료 면제 정책은 종료되며, 신규 판매자는 입점 후 90일간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 판매자는 연간 매출 5억 원 이하 스토어에 대해 최대 1년간 수수료의 50%를 환급받는다.
2. CJ대한통운, 주 7일 배송 시대 열다
CJ대한통운이 주 7일 배송을 시작한다. 이커머스 업체는 주말에도 판매·배송이 가능하며, 소비자들은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택배기사는 주 5일 근무제를 적용받고, 공휴일엔 배송이 중단된다.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으로 쿠팡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강화할 계획이다.
3. 네이버, 크리에이터 지원 확대… 웹툰·숏폼·스트리밍 강화
네이버가 웹툰, 숏폼, 스트리밍 콘텐츠에서 크리에이터 수익 창출 지원을 강화한다. 웹툰 작가들에게 '수익 창출' 탭을 도입하고, 치지직과 클립에서는 굿즈 판매와 보너스 지급 등으로 창작자의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아마추어 작가를 위한 ‘슈퍼 라이크’ 기능 국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4. AI 도입하는 중고거래 앱… 판매·구매 더 쉬워진다
당근과 번개장터가 AI 기술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당근은 판매자가 올린 이미지를 분석해 게시글 제목과 적합한 카테고리를 추천하는 기능을 제공하며, 번개장터는 상품 이미지와 설명을 기반으로 자동으로 숏폼 영상을 생성해 판매자가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5. 소상공인 365 플랫폼, 창업·경영 지원 본격 서비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데이터 기반 경영지원 플랫폼 ‘소상공인 365’를 정식 오픈했다. 기존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이 플랫폼은 빅데이터 상권분석, 내 가게 경영진단, 상권·시장 핫트렌드, 정책정보 올가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6. 네이버, '이용자 몰리고 수익성 높은 서비스' 집중 전략 강화
네이버가 성과 부진 서비스를 잇달아 종료하며 성장성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홈페이지 제작 플랫폼 '모두'는 내년 6월, VOD 플랫폼 '시리즈온'은 최근 서비스를 종료했다. 또, '치지직'과 '클립'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네이버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7. 미니소, 3년 만에 한국 재진출
'중국판 다이소' 미니소가 서울에 매장을 열며 한국 시장에 돌아왔다. 단순 생활용품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유명 캐릭터 IP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캐릭터 굿즈와 저가 생활용품을 결합한 전략으로 충성 고객과 신규 소비자 유치를 노린다. 다이소와 균일가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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