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선물하기' 무료배송 종료
카카오는 '선물하기' 서비스에서 무료배송을 폐지, 납품업자에게 배송비 설정의 자유를 부여한다. 기존에는 배송비를 포함한 판매가격에 수수료를 책정했다. 이는 공정위의 조사에 따른 시정방안으로, 카카오는 수수료 조정 및 마케팅 지원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2. 알리, 한국 판매자 해외 진출 지원… 5년간 수수료 면제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판매자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미국, 일본, 스페인, 프랑스를 시작으로 시장을 확대할 예정이며, 5년간 수수료를 면제하고 AI 기반 번역 서비스도 무료 제공한다. K뷰티, K패션 등을 중심으로 맞춤형 프로모션과 기획전도 추진한다.
3. 네이버, ‘숏폼’ 콘텐츠 재생수 10배 증가
네이버 클립의 월평균 재생수가 10배 증가하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크리에이터 지원 프로그램과 광고 인센티브를 통해 창작자 환경을 강화하고, 콘텐츠 제작의 품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4. 틱톡, 미국 서비스 재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틱톡 금지법 시행을 유예하겠다고 밝힌 후 미국에서 일부 서비스가 재개됐다. 틱톡 측은 트럼프의 결정에 감사를 표하며 장기적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미국이 틱톡의 50% 소유권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기업 가치를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5. 쿠팡·네이버 양강 체제 굳어져
쿠팡과 네이버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양강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쿠팡은 지난해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기록을 세웠고, 네이버는 거래액 50조 원을 넘어서며 신기록을 썼다. 두 기업은 시장을 장악하고 있으며, 중소형 커머스 업체들은 실적 하락세를 겪고 있다.
6. LG전자, B2B 광고 솔루션 'LG DOOH Ads' 론칭
LG전자가 B2B 고객을 위한 광고 솔루션 'LG DOOH Ads'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상업용 디스플레이 관리와 광고 수익 창출을 지원하며, 맞춤형 광고 매칭 기능을 제공한다. 사이니지 등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운영 사업자가 광고주를 찾는 절차 없이 사전에 가격, 광고 영역, 지역 등 조건만 설정하면 맞춤 광고를 매칭해 준다.
7. 메타, AI 기반 비디오 편집 앱 '에딧' 내달 출시
메타가 AI 기반 비디오 편집 앱 '에딧'을 내달 출시한다. 메타는 크리에이터 협업 기능과 고품질 카메라 설정 등을 제공해 전문 창작자를 겨냥한다고 밝혔다. 업계는 이번 발표가 최근 틱톡 금지 여파로 캡컷이 삭제된 상황을 의식한 조치라고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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