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라운지 멤버십, 뷰티 재구매율 3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의 회원제 서비스 ‘라운지 멤버십’이 뷰티 카테고리에서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며 효과를 입증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멤버십 운영 브랜드스토어는 비운영 스토어 대비 객단가가 19% 높고, 3개월 평균 재구매율이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 '빈박스' 리뷰 판친다… 건당 500원, 가짜 후기 성행
온라인 쇼핑몰에서 빈박스 리뷰 조작이 성행하고 있다. 소비자는 제품을 주문하고 빈 박스를 받으며, 제공된 원고와 사진으로 가짜 후기를 작성한 뒤 수고비를 받는다. 일부에서는 건당 500~2000원의 대가를 지급하며 조직적으로 조작 후기를 양산한다. 공정위는 표시광고법 위반이라며 대책을 검토 중이다.
3. AI 딥시크, 국내 AI 앱 2위 등극
중국산 AI 딥시크가 국내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지난 1월 27~28일 이틀간 딥시크의 신규 설치 수는 24만여 건을 기록하며 테무(7만 7천 건)를 압도했다. DAU는 19만 1556명으로, 국산 AI 앱인 뤼튼과 에이닷을 뛰어넘었다. 딥시크는 저비용으로 챗봇 성능을 구현하며 글로벌 AI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4. 오픈AI, 'o3-미니' 전격 출시… 더 빠르고 저렴한 AI 모델
오픈AI가 새로운 AI 모델 ‘o3-미니’를 출시하며 AI 시장 경쟁에 불을 지폈다. 기존 ‘o1-미니’ 대비 24% 빠른 속도를 자랑하며, 가격은 63% 저렴하다. 프로그래밍, 수학, 과학 등 기술적 문제 해결에 특화됐으며, 오류 발생률이 39% 감소했다. 오픈AI는 성능과 비용 효율성을 모두 개선한 모델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5. 아마존, 엑스(X) 광고 재개…애플도 복귀 검토
아마존이 엑스(X)에 대한 광고 지출을 늘리고 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광고를 철수한 애플도 최근 엑스 광고 복귀를 논의 중이다. 머스크가 트럼프 정부와 가까워지며, 광고주들이 엑스와의 관계를 재평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때 대형 광고주들의 이탈로 어려움을 겪었던 엑스가 광고 수익 회복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6. ‘오늘 바로 입금’ 대출 광고 사라진다
앞으로 대출 광고에서 ‘90초면 비상금 뚝딱’ 같은 신속 대출 문구가 사라진다. 금감원은 대출 상품 광고의 과장 표현을 단속하고 시정 조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사는 최저·최고 금리를 함께 표시하고, 대출 실행 속도를 과장하는 문구 사용이 금지된다.
7. 은행권, 유튜버 모시기 경쟁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은행들이 유튜버 대상 전용 금융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유튜버 등 1인 크리에이터의 총수입은 1조 7861억 원으로, 2019년 대비 17배 증가했다. 이에 은행들은 해외 송금 수수료 면제와 환율 우대 혜택의 크리에이터 전용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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