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별도 쇼핑앱 12일 출시
네이버가 12일 AI 맞춤형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를 출시한다. AI 기술로 이용자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개인화된 상품 추천과 맞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앱 출시와 함께 기존 ‘유입 수수료’에서 ‘판매 수수료’ 체계로 변경되며, 거래 방식에 따라 최대 3.64%의 수수료가 적용된다.
2. 네이버의 배송 혁신… 택배업계 기대감
네이버가 오늘배송·내일배송·희망일배송 등 맞춤형 배송서비스를 도입하며 택배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는 네이버의 본격적인 물류사업 강화로 올해 국내 택배시장 규모가 최대 1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배송 수요 증가로 택배기사들의 몸값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3. 아이보스, 생존 마케팅 전략 세미나 개최
아이보스는 15년 차 그로스 마케팅 전문가 김용훈 연사와 불경기 시대의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적은 예산으로 최대 성과를 내는 실무 사례와 인사이트를 배우며, ROAS 하락과 예산 제한으로 고민하는 마케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아이보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4. 서울 전역에 가로등 광고 설치한다
서울시가 강남·명동 등에만 허용됐던 ‘미디어폴’ 설치 규제를 완화해 시내 전역으로 확대한다. 미디어폴은 날씨, 공공정보, 광고 등을 제공하는 가로등형 디지털 광고판이다. 또한 창문 전광류 광고 규제도 완화해 주거지역 2층 이하에도 설치를 허용할 방침이다.
5. 건기식 판매, 편의점까지 확산
건기식 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이소에 이어 편의점 업계도 판매를 검토 중이다. CU는 점주들을 대상으로 건기식 판매 허가 절차를 안내했으며, GS25도 관련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다이소는 5천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밀크씨슬·비타민 등을 판매하며 인기를 끌었지만, 약사들의 반발로 일부 브랜드가 철수한 바 있다.
6. 토종 이커머스 위기… ‘제2의 티몬 사태’ 우려
국내 이커머스 스타트업들이 부채 부담에 허덕이며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다. 2020년 창업한 유통 플랫폼 90곳 중 40%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이며, 투자 유치도 어려워지고 있다. 막대한 마케팅 비용과 낮은 수익성이 원인으로 꼽힌다. 제2의 티몬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7. 유니티, 모바일 게임 트렌드… 보상형·구독형 광고 확산
유니티가 2025년 모바일 게임 산업 전망을 발표하며 보상형 광고와 구독형 앱 광고 도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보상형 마켓플레이스는 비게임 앱과 웹으로 확장되며, 구독형 앱도 광고 시청을 통한 할인·추가 기능 제공이 증가할 전망이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의 광고 시장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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