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PC·모바일 광고판 입찰 갑작스럽게 중단...업계 "이례적"

네이버가 10일부터 디스플레이광고(DA) 내 인벤토리 광고 신규 입찰을 중단했다. 네이버는 12일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출시와 마케팅 조율을 이유로 들었으나, 광고업계는 이례적 조치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네이버가 GFA 광고로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시스템 재정비 가능성을 제기했다.

 


 

2. 중기부, 160억원 투입해 중소기업 마케팅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2025년 마케팅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 온라인·오프라인 판로 지원, 전용 판매장 확대, 공동 A/S 지원 등 4개 프로그램에 159억 6000만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시장 진출을 돕는다.

 


 

3. 홈쇼핑, 5060 세대 공략…유튜브 콘텐츠 강화

홈쇼핑 업계가 5060 세대를 겨냥한 유튜브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전원주택 집들이, 건강식 레시피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NS홈쇼핑의 요리 콘텐츠 ‘세상 편한 집밥’은 70만 조회수를 기록했다. 50, 60대의 OTT 이용률 증가에 따라 모바일 채널을 강화하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4. 식품업계, MZ세대 겨냥한 '오감마케팅' 강화...경험 중심 트렌드 반영

식음료업계가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오감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미각 경험을 넘어 시각, 청각, 촉각을 아우르는 총체적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유명 셰프와 협업한 '미식 파트너' 캠페인으로, 농심은 60주년 기념 '농심라면' 재출시로 추억과 신선함을 제공한다.

 


 

5. 다이소 건기식 철수 논란…공정위, 대한약사회 조사 착수

다이소에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려던 제약사들이 약사들의 반발로 철수 결정을 내리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한약사회의 개입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일부 약사들이 불매운동을 언급하며 강하게 반발한 가운데, 대한약사회가 제약사에 압력을 행사했다면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된다.

 


 

6. 치지직-SOOP, e스포츠 넘어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 본격화

네이버 치지직과 SOOP이 e스포츠를 넘어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두 플랫폼은 배구, 농구, 프로레슬링, 아시아 축구 등 마니아층이 두터운 종목을 집중 중계 중이다. 치지직은 FIFA 클럽 월드컵과 AFC 챔피언스 리그를, SOOP은 5개 야구구단 스프링캠프를 생중계하며 시청자 확보에 나섰다.

 


 

7. 공공기관도 당근에서…공공프로필 300개 돌파

23년 5월 출시된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주민들에게 정책과 소식을 알리고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서초구청은 행사·지원사업 홍보와 재난대처법을, 하남경찰서는 인식도 조사와 자전거 절도 예방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 중이다. 지역성 갖춘 공공기관은 누구나 무료로 개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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