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AI 스타트업 광고 중단 논란… 재논의 방침

네이버가 AI 스타트업 뤼튼의 광고 집행을 중단하면서 논란이 일자, 이를 다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네이버는 경쟁 서비스 광고를 제한할 수 있다는 내부 가이드라인을 근거로 광고를 반려했지만, 스타트업 견제라는 비판이 일면서 태도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 AI 산업 경쟁력을 위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 대형마트 위기 현실화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하면서 유통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홈플러스는 2021년 이후 매년 영업손실을 내며 부진한 반면, 쿠팡은 연 매출 40조 원을 돌파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여기에 대형마트는 의무휴업, 영업시간 제한, 새벽배송 금지 등 규제까지 겹쳐 경쟁력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

 


 

3. 플랫폼·가상자산 기업, 중고 명품시계 시장 선점 경쟁

카카오, 두나무, 네이버 등 플랫폼 대기업들이 중고 명품시계 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두나무는 자회사 바이버에 300억 원 이상을 투자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했고, 네이버 크림도 롤렉스 카테고리를 운영하며 시장에 발을 들였다. 업계는 신뢰 기반의 거래 플랫폼이 자리 잡으면, 국내 중고 명품시장도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4. 다이소, 오늘배송 도입… 이커머스 확장 본격화

다이소가 퀵커머스 시장에 진입하며 오프라인 중심에서 온라인 배송 서비스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서울 강남·서초·송파 일부 지역에서 ‘오늘배송’을 시범 운영 중이다. 다이소는 향후 퀵커머스 확대를 검토하면서 온·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옴니채널’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5. 토종 이커머스 고전… 쿠팡 독주 속 C커머스 공세 거세져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쿠팡이 압도적 위치를 유지하는 가운데, 알리·테무 등 중국 C커머스가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 반면 G마켓, 11번가, SSG닷컴 등 토종 기업들은 적자에 시달리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업계는 오프라인 인프라를 활용한 방어 전략으로 위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6. 오아시스, 티몬 인수 추진… 회원 확보·시장 확장 전략

새벽배송 강자로 자리 잡은 오아시스가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티몬 인수에 나섰다. 오아시스는 회원 수와 인지도를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티몬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티몬의 미정산금 문제, 직원 급여 미지급 사태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업계에서는 오아시스가 흑자 기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하고 있다.

 


 

7. 문체부·관광공사, 중국 방한 관광객 유치 총력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방한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상반기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 광저우에서 시작되는 K관광 로드쇼를 베이징, 상하이 등으로 확대하며, 300여 명의 한중 여행업계 관계자가 참가한다.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봄꽃 테마 캠페인과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하고, 중국 현지 플랫폼과 협력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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