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짝퉁’ 판매 강력 제재…정산금 1년간 지급 보류
네이버가 위조 상품 판매 제재를 강화한다. 네이버는 17일부터 위조 상품 판매로 제재받은 업체의 판매금 지급 보류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2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일정 기간 후 판매자 요청 시 지급 보류 해제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금전 피해 방지를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2. 작년 TV광고 모델 손석구 1위
배우 손석구가 지난해 TV광고에서 가장 많이 노출된 모델로 선정됐다. 아이지에이웍스 보고서에 따르면, 손석구는 69억 6000만건의 노출수를 기록했다. 고윤정과 남궁민이 뒤를 이었으며, 차은우와 아이유는 각각 13개 브랜드 광고에 출연해 가장 많은 브랜드 모델로 이름을 올렸다.
3. 카카오-오픈AI 협업 발표… 시장 반응 ‘미지근’
카카오가 오픈AI와의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기대에 못 미쳤다. 업계는 이미 챗GPT가 대중화된 상황에서 이번 협업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카카오는 AI 서비스 ‘카나나’에 오픈AI 기술을 접목해 대중화하겠다고 밝혔으나, 실질적인 차별성과 성과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4. 쿠팡, ‘테이블오더’ 시장 본격 진출
쿠팡이 연 1조 원 규모로 성장할 테이블오더 시장에 진출한다. 쿠팡은 지난해 10월 서울 지역에서 ‘쿠팡포스’를 활용한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시범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QR코드·NFC 기반 주문 방식을 도입해 태블릿PC 없이도 간편한 모바일 주문이 가능하도록 차별화했다.
5. 쿠팡이츠 이용자 1000만 돌파
배달 플랫폼 쿠팡이츠의 MAU가 1002만명을 기록하며 1년 만에 81% 증가했다.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로 이용자를 확보하며 배달의민족과 양강구도를 형성했다. 지난해 12월 카드 결제액은 5878억원으로 118% 급증, 일본 도쿄에서 배달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다.
6. 검색광고 시장 건재… 네이버, 모바일서 구글 추월
챗GPT 등장에도 검색광고 시장은 큰 변화 없이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챗GPT의 이용자 수가 3억 명을 넘어섰지만, 구글의 검색광고 비즈니스는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 중이다. 국내에서는 네이버의 약진이 두드러져, 2024년 모바일 검색 점유율에서 구글을 역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7. 페덱스, 이커머스 서비스 지역 확대
페덱스가 한국의 이커머스 기업을 위해 미국과 유럽으로의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 '페덱스 인터내셔널 커넥트 플러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유연한 배송 옵션과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글로벌 크로스보더 이커머스 시장은 2030년까지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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