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더현대 서울'이 개점 4년 만에 최대 규모의 브랜드 개편을 진행한다. MZ세대 공략을 위해 SNS에서 인기 있는 K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고,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하 2층 '크리에이티브 그라운드'에는 새로 오픈하는 K패션 브랜드 매장이 포함되며, 연말까지 10여 개 브랜드가 추가된다. 명품 라인업도 보강되어 루이비통 멘즈와 프라다 멘즈 등 주요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개편을 통해 '영앤럭셔리' 백화점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