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 혜택 거짓 광고… 과징금 7억 원
공정위가 공무원·어학시험 교육업체 챔프스터디와 메가스터디에 각각 5억 100만 원, 2억 5,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두 업체는 특별 판매 마감 임박과 마지막 구매 기회라는 문구로 수강생들에게 조급함을 유도했으나, 실제로는 지속적으로 동일한 가격에 강좌를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2. 챗GPT, 작업 예약 기능 출시…일상 업무 자동화
오픈AI가 챗GPT 유료 이용자를 위해 '작업 예약'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주기를 설정하면 뉴스 요약, 주식 정보 제공 등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으로 수행하고 결과를 이메일로 전달한다. 무료 이용자에게도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3. 틱톡, 19일부터 미국 서비스 전면 중단
틱톡이 19일부터 미국 내 서비스를 완전히 중단할 예정이다.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미국 사업권을 매각하지 않으면 틱톡 사용을 금지하는 ‘틱톡 금지법’이 발효되기 때문이다. 틱톡은 미 연방대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승인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서비스 중단 시, 미국 이용자들은 안내 메시지와 데이터 다운로드 옵션만 제공받게 된다.
4. 모바일 상품권, 유효기간 지나도 95% 환불… 수수료도 인하
앞으로 유효기간이 지난 모바일 상품권은 구매 금액의 95%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또, 공정위는 최대 14%였던 수수료 상한도 8%로 낮출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모바일 상품권의 불공정 약관 시정과 수수료 인하를 통해 소비자와 가맹점의 부담을 줄일 방침이다.
5. 메조미디어, CJ 메조미디어로 새 출발
CJ ENM 자회사 메조미디어가 21년 만에 'CJ 메조미디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AI 기반 마케팅 솔루션과 크로스미디어 전략을 통해 광고주의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6. CJ온스타일, '탈TV' 전략 성공… 온라인 결제액 업계 3위 도약
CJ온스타일이 온라인 쇼핑 카드결제액에서 쿠팡, G마켓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GS샵(5위), 현대홈쇼핑(7위), 롯데홈쇼핑(10위)을 앞섰다. 고객 1인당 결제액도 21만 원으로 업계 최고였다. 이 같은 성과는 모바일 앱 개편과 숏폼 콘텐츠 도입 덕분이다. 숏츠 영상을 앱 메인 화면에 배치하자 일평균 조회수는 300만 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7. 구글, AP통신과 제미나이 실시간 뉴스 서비스 제공
구글이 AI 챗봇 제미나이를 통한 실시간 뉴스 서비스 강화를 위해 AP통신과 협력한다고 밝혔다. 제미나이 사용자들은 AP통신의 뉴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는 양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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