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빗썸-여기어때 전략적 제휴, 암호화폐로 숙박결제 도입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숙박 O2O 여기어때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암호화폐를 결제 시스템에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빗썸 이용자들이 보유한 암호화폐를 여기어때 숙소 예약에 사용할 수 있도록 올 상반기를 목표로 추진합니다. 여행객의 편의성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2. 인터넷기업, 키즈 콘텐츠 경쟁 '후끈'

인터넷 기업의 키즈 콘텐츠 경쟁이 치열합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모까지 포섭할 수 있고, 반복 시청이 많아 꾸준한 수익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구글, 네이버,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선두로 하여 키즈 콘텐츠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출생아 수는 감소하는 반면 1가구 1자녀의 증가로 유아용품 시장 규모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3. 네이버 창작자 콘텐츠 마켓 '네이버 OGQ 마켓'으로 새단장

네이버의 창작자 콘텐츠 마켓인 '그라폴리오 마켓'이 내달 '네이버 OGQ 마켓'으로 새롭게 단장합니다. 네이버 OGQ 마켓에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중국, 인도 등 OGQ와 제휴한 글로벌 크리에이터 마켓에도 콘텐츠가 등록돼 창작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습니다. 네이버 OGQ 마켓 출시에 따라 그라폴리오 마켓은 서비스가 종료됩니다.

4. 포털 검색어 삭제 기준 놓고 시민 의견 '첫 공식 수렴'

네이버 등 포털의 연관·자동완성 검색어를 지우는 기준에 관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업계 토론회가 처음 열립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 국내 포털이 연관·자동완섬 검색어 삭제 원칙을 정하는 업계 단체인 KISO에서 개최하는 토론회로 이번에는 물의를 빚은 상품이나 업소의 검색 키워드를 지우는 것이 옳은지 논의합니다. 지금껏 법률·업계 전문가가 주도한 삭제 기준 논의에 일반인 견해도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취지입니다.

5. 아마존, 이제 은행 계좌도 만드나

아마존이 젊은 층과 계좌가 없는 사람들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예금계좌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아마존은 작년 하반기부터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행들과 제휴를 타진해 왔으며 JP모건, 캐피탈원 등과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미국 가정의 4분의 1 이상이 당좌 및 저축계좌를 이용할 수 없어 이런 사람들을 타겟으로 하여 새로운 온라인 쇼핑 수요를 발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6. 백화점업계 '편집매장' 꾸며 SNS 러브콜

백화점업계가 매장 구성을 편집매장 형태로 바꾸고 SNS 마케팅을 강화하는 등의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체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던 기성 유통 방식으로는 생존이 어려워진 만큼 온라인 소비자들을 오프라인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차별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롯데백화점은 유튜버, 파워블로거 등 인플루언서 관련 편집매장을 확대하면서 여성의류 브랜드를 모은 편집매장 '아미마켓' 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7. 부산시, 소상공인 300곳에 온라인마케팅 비용 30만원씩 지원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광고비 부담을 덜기 위해 온라인 마케팅 활동비용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시가 지난해 처음 시행한 소상공인의 마케팅 활동비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300개 업체로 규모를 확대해 업체당 3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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