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래 쓰는 앱 1위 유튜브...카톡·네이버 굴욕

앱분석 업체 와이즈앱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 이용자의 유튜브 사용시간이 최근 2년 사이 3배 이상으로 늘었다고 합니다. 국내 유튜브 사용시간은 2016년 3월 기준 총 79억분으로 카카오톡 189억분, 네이버 109억분 보다 적었지만 올해 2월 257억분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는 각각 179억분과 126억분으로 2년 전에 비해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2. 온라인쇼핑 비중 7:3…모바일, 데스크탑 밀어낸다

크리테오가 발표한 리뷰에 따르면 전체 온라인 쇼핑에서 모바일 기반 거래가 69%에 달했습니다. 특히 모바일 인앱 결제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2017년 4분기 인앱 거래는 전년 동기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앱과 모바일 웹을 모두 제공하는 모바일 커머스에서 앱을 통한 매출이 66%를 차지하며 모바일 웹 34%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3. 이통사-카카오 문자서비스 쟁탈전 후끈

이동통신사와 카카오 간의 문자메시지 주도권 쟁탈전이 뜨겁습니다. SK텔레콤이 직접 모바일 메신저 '미니톡'을 출시하며 카카오톡 견제에 나섰습니다. 카카오도 카카오톡 안에서 이통사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이며 문자메시지 수요를 모바일 메신저로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4. 야놀자, 글로벌 진출 박차

야놀자가 일본 라쿠텐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양사는 보유한 숙박·여행 상품을 공유하고 일본 및 한국 고객에게 교차 판매합니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와 유통채널을 활용해 마케팅 등 관련 사업에 대해서도 독점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라쿠텐은 총 거래액 100조원, 이용자 9500만명을 보유한 일본 최대 온라인 여행 기업입니다.

 


 

5. 네이버도 언론일까? 이용자 60% '포털도 하나의 언론이다'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가장 강력한 뉴스 채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포털사이트에서의 뉴스 이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포털사이트에서 가장 많은 뉴스 소비가 이뤄지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뉴스 이용자의 62.8%가 TV뉴스 보다 포털사이트에서 뉴스를 더 많이 본다고 응답했습니다. 포털에서의 뉴스는 주로 메인 페이지의 뉴스를 중심으로 소비돼 포털사이트의 뉴스 배치가 업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6. 방통위 '페북 제재안' 발표 왜 또 미뤄지나

페이스북 접속경로 임의변경에 대한 방통위의 제재안 발표가 또 늦춰질 전망입니다.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통신사와 페이스북 간의 망사용료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방통위가 제재안 발표 시점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번 공방은 페이스북이 캐시서버 접속 경로를 임의 변경하면서 이용자 불편이 초래되자 방통위가 조사에 착수하면서 시작됐습니다.

 


 

7. 정부, 디지털콘텐츠 해외 마케팅에 60억 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올해 디지털 콘텐츠 분야 해외 마케팅을 위해 150개 기업에 60억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각 분야의 해외 바이어, 글로벌 전문마켓 등의 성격에 맞추어 컴퓨터그래픽, 모바일 콘텐츠 등의 디지털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일 기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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