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일본서 뉴스검색 시작

네이버가 일본에서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뉴스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검색을 덧붙여 만화, 음악, 마토메(지식인) 등 개인 맞춤형 검색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네이버는 검색시장 글로벌 진출 첫걸음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모바일 검색 시장 진출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모두 라인을 국민 메신저로 사용하는 국가입니다.

 


 

2. 한국온라인광고협회, '광고시장 공정경쟁' 등 3대 사업 추진

한국온라인광고협회가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3대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핵심과제로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및 인식 확산, 광고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로고 정했습니다. 협회는 온라인 광고 관련 회사들로 구성돼 있으며 총 117개가 가입되어 있습니다.

 


 

3. 구글이 광고제작까지… 빅데이터 활용에 광고업계, 위기감 고조

IT 공룡 구글이 농심과 손잡고 해외 신라면 광고를 제작하자 광고대행사가 설 곳이 점점 줄어든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고주가 광고대행사를 건너뛰고 미디어렙사나 매체사에 바로 광고를 집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신라면 광고는 구글이 먼저 농심에 공동 제작을 제안해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광고를 제작했으며, 적절한 시점에 광고 영상을 자동으로 배치하는 등 광고대행사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형태입니다.

 


 

4. 인터넷 세상 휘젓는 '유튜브 파워'

유튜브가 동영상 서비스는 물론 SNS, 검색, 음원 스트리밍, 1인 방송 플랫폼 등 인터넷 전 영역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 위주이던 인터넷 환경이 동영상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공유할 수 있을뿐더러 '좋아요' 기반의 콘텐츠 배열, 크리에이터 기반 커뮤니티 운영 등의 요소를 갖춰 SNS로 분류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10~20대를 중심으로 정보 검색을 유튜브에서 하는 경향도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5. 네이버 키즈폰 '아키'도 이달 말 출격... 키즈폰 대전 '후끈'

네이버가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폰 '아키'를 이달 말 출시하면서 키즈폰 대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앞서 SK텔레콤과 SK, LG유플러스가 새로운 키즈폰을 출시한 가운데 네이버가 도전장을 던진 형국입니다. 특히 SK텔레콤의 '쿠키즈 미니폰'이 출시 9일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면서 나머지 업체들이 얼마나 선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 NHN엔터, 'NHN에듀' 설립하고 교육 플랫폼 사업 강화

NHN엔터테인먼트가 교육 플랫폼 법인 'NHN에듀'를 설립했다고 밝혔습니다. NHN에듀는 기존 서비스 중이던 '유니원'과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통합하고 리브랜딩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초·중·고를 중심으로 한 아이엠스쿨이 점유율 1위를 선점하고 있어 유니원 서비스가 아이엠스쿨로 통합됩니다.

 


 

7. LG전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유망 스타트업 육성 나선다

LG전자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을 맺었습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공개형 버전 웹OS 소스코드를 오픈해 누구나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아울러 LG전자는 정보통신산업증흥원이 추천한 스타트업 가운데 유망 업체를 선정해 웹OS 개발 노하우를 전수하고,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의 업무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8. 인터넷방송 연령제한 도입, 업계는 '글쎄'

방통위가 인터넷 개인방송 사업자들에게 콘텐츠에 대한 연령 등급제와 자율적 사전규제 가이드라인 제정을 권고한 가운데 일부 사업자들은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업자들은 전통적 TV 방송사의 규제를 인터넷 방송에 무리하게 도입한다는 지적과 규제를 따르지 않아도 되는 해외 인터넷 방송 플랫폼과의 역차별 규제로 전락할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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