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업들 '만우절 마케팅' 시작됐다…참신한 광고·스토리로 '웃음'
올해도 만우절 마케팅이 시작됐습니다. 만우절 마케팅은 최근 몇 년간 기업들이 공을 들이는 마케팅 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각종 장난이나 농담, 거짓 스토리로 소비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면서 만우절 농담임을 밝혀 회자하도록 함으로써 회사의 이미지나 비전을 제고할 수 있게 한다는 차원입니다.
2. '케어랩스' 코스닥 거래 시작
굿닥과 바비톡을 운영하는 케어랩스의 코스닥 주식거래가 시작됐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두 배 높은 수준인 4만원에 형성되어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앞서 케어랩스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경쟁률이 934대 1,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886대 1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3. FSN, 블록체인 기반 마케팅 플랫폼 개발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약 460억원 규모의 ICO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블록체인 기반 마케팅 서비스 플랫폼은 '식스네트워크', 암호화폐는 '식스' 라고 밝혔으며, 광고업계의 체질을 개선하고자 기획됐고, 단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넘어 전체 디지털마케팅 시장의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4. 위메프, '원더쇼핑' 앱 분리 운영
위메프가 외부 쇼핑몰 상품을 모아 보여주는 메타커머스 플랫폼인 '원더쇼핑'을 강화합니다. 기존 위메프 애플리케이션과는 별도로 운영되며 이용자의 성별 및 나이, 관심 카테고리에 따라 노출되는 화면이 달라지도록 설계하는 등 개인화 큐레이션 기능 강화를 특징으로 앞세웠습니다.
5. 광고회사의 변신 '제품도 만든다'…선글라스·교육 교재까지
제일기획, 이노션, 월드와이드, 대홍기획 등 광고회사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노션은 드라이빙 선글라스를, 대홍기획은 모바일 쿠폰사업을, 제일기획은 독일 주류 브랜드와 쿨팩 제품을 선보이는 등 광고를 넘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마케팅 효과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6. 케이블TV에 AI스피커 접목…딜라이브-카카오 제휴
케이블TV 딜라이브는 인공지능 검색기술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미니를 통해 채널변경과 VOD 검색, 전원 설정 등의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카카오미니 자체 기능인 음악 감상과 음성으로 카카오톡 보내기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7. 사운드유엑스, 콘텐츠 라이브러리 마켓 '모션플러그' 런칭
모션플러그는 게임,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앱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음악, 효과음, 3D 모델링 데이터 등을 구매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라이브러리 서비스로, 이 서비스를 통해 콘텐츠 제작사들은 쉽고 간편하게 합법적인 제작 소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모션플러그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콘텐츠 라이브러리 마켓입니다.
8. 식품업계도 '온라인 쇼핑몰' 투자 확대
소비 패턴이 달라지면서 식음료 업계도 '온라인 쇼핑몰' 사업 투자를 늘리고 있습니다. 아직 규모는 오프라인이 크지만 온라인이 매년 두자릿수 성장을 거듭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마트와 시장 같은 전통 채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통계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료의 소매판매 매출 92조5000억원 중 온라인 판매 매출은 11조8000억원으로 전체의 12.8%를 차지했습니다.
9. 위메프 대표, 소셜커머스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 넘을 것
다음 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메프가 소셜커머스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넘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촉 활동을 펼쳤음에도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 손익개선 기조가 더 뚜렷해지면서 이커머스 스타트업 중 가장 먼저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