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용진 "하남에 아마존 뛰어넘는 온라인센터 만들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경기도 하남에 아마존을 능가하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기지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분사하게 될 SSG닷컴의 핵심부가 될 것이며 30층 규모로 하남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진출도 PK마켓 브랜드를 앞세워 내년 5월에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페이스북 탈퇴 운동 확산…국내는 딴판, 이유는
전 세계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타사 SNS를 통해 '페이스북 삭제'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국내 이용자들의 반응은 사뭇 다릅니다. 대부분의 국내 이용자들은 관심이 없거나 자신들의 삶과는 아무 상관 없는 일이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국내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빈번하게 일어났었기 때문에 감각이 무뎌졌고, 자기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3. 빗썸, 소셜미디어 최적화 결제 플랫폼 'SNS페이' 출시
빗썸은 SNS와 카페, 블로그 등에서 개인 간 거래와 결제를 지원하는 P2P 플랫폼 '가칭 SNS페이'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셜미디어와 동일한 화면 구성에 별도의 쇼핑몰을 거치지 않고도 쇼핑부터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어 편의성을 향상시켰습니다. 특히 인플루언서를 통한 구매 유도에 활용할 수 있어 주목됩니다.
4. AI스피커 카카오미니에서 '무료통화'
카카오가 AI스피커 카카오미니에 보이스톡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습니다. 보이스톡은 카카오톡 친구와 HD급 음질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는 모바일 인터넷 전화 서비스입니다. 카카오는 보이스톡 수신 기능과 단체 채팅방 통화 기능을 단계적으로 추가해 카카오미니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5. '가짜 사진, 금칙어도 잡아낸다' 종횡무진 활약하는 AI
넷마블게임즈는 광고사기를, 알지피코리아는 가짜 리뷰 사진을 걸러내는 데 인공지능 기술을 활발하게 도입 중입니다. 넷마블은 실제 게임을 설치하지 않았지만 설치한 것처럼 속이는 광고사기에 대해 AI를 활용해 회피하며, 알지피코리아는 음식 사진 리뷰에 음식이 아닌 가짜 사진을 걸러내는 데 활용하고 있습니다.
6. 마케팅용 모바일 상품권 인기 1위는 스타벅스
기업이 고객 마케팅용으로 가장 선호하는 모바일 상품권은 스타벅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T그룹의 KT엠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기프티쇼 비즈'에서 가장 많이 팔린 상품권은 카페·베이커리류로 전체 판매량의 55%를 차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스타벅스가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어 바나나우유, 파리바게뜨, 비타500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7. 중고나라-에이스손보, '중고거래 보험' 개발 전략적 제휴
개인 간 중고거래 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보험 상품이 개발될 전망입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큐딜리온은 에이스손해보험과 중고거래 금융서비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연간 7000만건 이상 등록되는 중고나라의 중고거래 빅데이터를 연구해 사기위험을 헤지(hedge)하는 보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8. 카카오 택시호출 이어 플친도 유료화
카카오가 수익성 확보를 목적으로 무료로 제공하던 기존 서비스를 잇달아 유료화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5월부터 '플러스친구' 서비스 이용자가 무료로 보낼 수 있는 메시지를 월 1만건에서 월 1천건으로 줄입니다. 카카오는 수익을 내야 서비스 질을 개선하고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용자들은 무료 제공으로 이용자를 끌어들여 익숙해지게 만든 뒤 유료화하는 수법을 쓴다며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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