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NS 사용시간 1년 사이 16% 감소, 페이스북은 24% 감소
국내 이용자의 페이스북 이용 시간이 1년 새 24%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와이즈앱은 국내 페이스북 앱의 월간 총 사용시간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 56억분에서 올해 3월 42억분으로 약 24% 줄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2. 패션몰 스타일난다, 프랑스 명품 로레알에 매각
국내 최대 여성의류 쇼핑몰 '스타일난다'가 프랑스 로레알그룹에 매각됩니다. 매각 대상은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의 지분 70%이며, 매각 가격은 4000억원 안팎으로 평가됩니다. 로레알은 색조화장품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중국 내 색조화장품 인지도 1위인 스타일난다 인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1천원 더 내면 빨리 잡힌다' 카카오택시 유료호출 개시
스마트폰 택시 호출 서비스 '카카오택시'에 호출비 1천원을 더 내면 빨리 잡히는 기능이 도입됩니다. 스마트 호출은 AI가 예상 거리와 시간, 과거 운행 패턴, 교통 상황 등을 분석해 응답할 확률이 높은 기사를 연결해 주는 기능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마트 호출 사용료는 1천원으로, 현행 콜비와 같은 수준입니다.
4. 그리드잇, '쿠캣'으로 사명 변경
푸드 스타트업 그리드잇은 '쿠캣(Cookat)'으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쿠캣은 오늘 뭐 먹지?, 오먹상점, 발라즈 등 푸드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뮤니티와 커머스 등을 아우르는 푸드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쿠캣이 보유한 전체 푸드 채널의 총구독자 수는 지난 3월 말 기준 1800만 명 이상으로 알려졌습니다.
5. 도매꾹-폰옥션, 국내 최대 B2B의 결합
온라인 B2B 1위 '도매꾹'이 휴대폰 액세서리 도매 '폰옥션'과 협약식을 맺고, 온/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협력 사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특화된 강점을 살리고 한계점은 보완하여 시너지를 더할 전망입니다. 특히, 온/오프라인 판매 노하우 공유 및 협력, 판로개척 및 유통 활성화 등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6. 지난해 지하철역 팬클럽 광고 2.6배 증가
코바코는 지난 2011년 서울 지하철역에 아이돌 응원 광고가 처음 등장한 후 해마다 팬클럽 광고는 증가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8호선 지하철역에 걸린 팬클럽 광고는 1천38건으로, 2016년 400건에 비해 약 2.6배 증가했습니다. 또 서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서울 시내버스 외부광고 사례도 2015년 77건, 2016년 111건, 2017년 153건을 기록,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7. 노마드도넛, '해빗 마케팅센터' 서비스 공식 출시
노마드도넛은 피부과와 성형외과를 대상으로 하는 '해빗 마케팅센터'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빗마케팅센터는 피부과 원장이 고객 관리, 매출 정산, 의료진 일정 관리를 할 수 있는 대시보드 형태의 웹서비스입니다. 해빗 마케팅센터는 피부과 원장이 진료 외에 신경 쓰지 않도록 하며, 고객들이 가격거품 없이 피부과를 다닐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8. 中, 24시간 AI 진료 '모바일 의료' 시대 열리나
중국에서 모바일 메신저로 24시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텐센트가 영국 AI 의료 기업 바빌론헬스와 손잡고 위챗으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는 AI 알고리즘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바빌론헬스는 위챗 10억 명의 사용자 풀을 얻을 수 있고 중국 의료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되었고, 위챗 사용자는 바빌론헬스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