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NHN AD, 마케팅 솔루션 '모어' 서비스 출시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NHN AD에서 마케팅 솔루션 '모어(more)'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어는 방문자의 행태를 분석해 이탈 타이밍을 감지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유입부터 탐색까지 방문자의 관심 데이터를 수집해 이탈 순간 분석된 데이터 기반으로 맞춤형 패널을 제시하는 점이 특징이다.
2. '다음부동산' 카카오 대신 직방이 운영한다
직방과 카카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에 따라 직방이 다음부동산 서비스의 위탁 운영을 맡는다. 직방은 다음부동산 서비스에 다양한 편의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직방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더욱 발전된 다음부동산 서비스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3. 댓글이 뭐길래…바이럴 마케팅 '드루킹 불똥' 튀나
'드루킹' 파문으로 정치 영역에서 벌어진 여론 조작 행태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진 가운데, 댓글이나 인터넷 게시물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는 바이럴 마케팅도 함께 도마에 오르고 있다. 상업 광고가 아닌 제품 후기인 것처럼 위장해 글을 올리는 행위도 일종의 여론 조작 아니냐는 것이다. 광고업계에서는 마케팅의 한 방법이라는 입장이지만, 누리꾼을 적극적으로 속이거나 과장 등이 심각한 경우에는 검찰 수사나 재판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4. SK스토아, 2021년까지 취급고 2조..1위 커머스 플랫폼 도약
T커머스 쇼핑업체 SK스토아가 오는 2021년까지 취급고 2조원을 달성, 국내 1위의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SK스토아는 지난해 12월 SK브로드밴드의 T커머스 사업부가 독립, 신설된 자회사다. 5G 네트워크와 연계한 대화형 쇼핑 환경을 마련하고, 블록체인 기반 인증·거래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홈 IoT 쇼핑 채널을 확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5. 멜론 1위 만들었다는 '스텔스 마케팅' 불법일까?
가수 닐로의 곡 '지나오다'가 연일 논란이다. 출시된 지 한참 지난 곡이 대형 아이돌의 신곡을 제치고 멜론 차트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소속사는 적절한 시간대 공략과 SNS를 활용한 마케팅 노하우 덕분이라고 해명 중이다. 해당 곡을 소개한 다수 페이스북 계정은 이 회사가 직접 운영하거나 제휴를 맺은 곳이지만, 회사 측은 이를 구독자에게 알리지 않았다.
6. '다이소몰 해킹당했다' 개인정보 유출 규모 안 밝혀
한웰이쇼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다이소몰이 외부 해킹을 당했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 한웰이쇼핑은 생활용품 기업으로 잘 알려진 다이소의 브랜드로 운영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다이소몰 이용자들은 개인정보가 유출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데, 단순히 비밀번호 변경만 안내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7. 네이버·카카오 글로벌 웹툰 미래 먹거리로 부상
네이버와 카카오의 글로벌 웹툰 사업이 성과를 내면서 콘텐츠 산업이 향후 한국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웹툰, 카카오는 픽코마 등 만화 플랫폼의 현지화에 성공하면서 한국 웹툰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만화산업 수출액은 지난해보다 18% 증가한 약 426억원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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