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바일 쇼핑 상승세…11번가>네이버>쿠팡 순

인터넷 사용자가 주로 이용하는 모바일 쇼핑 앱은 11번가와 네이버 쇼핑, 쿠팡, 위메프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서베이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91%가 모바일 쇼핑을 경험했다고 대답했고, 구매 경험과 최근 3개월 내 구매 모두 '모바일을 통한 구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모바일 쇼핑은 여성, 2030세대에서 좀 더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었다.

 


 

2. 네이버-카카오, 댓글 '추천순' 배열 접나

국내 포털이 드루킹 파문으로 댓글 시스템의 공감 순 배열 방식 폐지를 검토 중이다. 이번 사건으로 매크로로 포털 댓글 공감순을 조작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추천순' 정렬 방식에 많은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것. 포털 업체들은 댓글 폐지론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정렬 방식을 포함, 댓글 시스템 전면 개편을 논의 중이다.

 


 

3. 여기어때, 창업 3년 만에 매출 500억 돌파 흑자 전환

숙박 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지난해 매출 518억원, 영업이익 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눈덩이 손실에 추가 투자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지만, 중소 숙박업체 객실 예약 중개라는 주력 매출이 성장하면서 이같은 우려를 잠재웠다. 현재 중소 숙박업소 외 호텔, 펜션, 게스트하우스, 캠핑 등 숙소 카테고리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4. 10대 인터넷 사용 주목적은 동영상 시청

10대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 주목적은 웹서핑이나 메신저가 아니라 동영상 시청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조미디어 조사 결과 10대는 '동영상 시청'이 63%로 가장 높았고, 'SNS 및 채팅'이 54%, '웹서핑'은 43%였다. 20대는 웹서핑 60%, SNS 및 채팅 55%, 동영상 시청이 54%였고, 30대는 웹서핑 78%, SNS 및 채팅 53%, 동영상 시청 44% 등이었다. 연령대가 올라갈수록 웹서핑의 비중이 높아지고 동영상 시청은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5. '뿌리부터 치료한다'는 한의원 광고문구는 불법 의료광고

뿌리부터 치료한다는 것은 질병의 근본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치료인 근본치료를 의미한다. 의료광고에서 '근본'이란 단어는 치료 효과를 보장하는 등 소비자를 현혹할 우려가 있는 광고이자 과장된 내용의 광고로, 의료법에서 금지하는 불법 광고에 해당한다. 대한한의사협회 의료광고심의위원회 역시 소비자 현혹으로 치료 효과 보장 및 과장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어 불허하고 있다.

 


 

6. 오픈마켓 '판매자를 모십니다'...할인 권한에 전담 MD까지

오픈마켓 업계가 판매자 모시기 경쟁에 나섰다. 자체 할인 권한을 부여하고 전담 MD를 배정하는 등 판매 편의 강화에 속도를 낸다. 우량 판매자를 끌어들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에 나섰다. 11번가, 쿠팡 등은 입점 절차를 간소화하며 판매자를 확대하는 전략을 펴고 있으며, 취급 상품이 거래액 및 매출에 직결되는 만큼 우량 판매자를 확보하기 위한 업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7. 스타벅스, '현금 없는 매장' 본격 시범운영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판교H스퀘어점·삼성역점·구로에이스점 등 3개 매장에서 현금 거래 없는 매장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현금만 소지한 고객의 경우 현금으로 스타벅스 카드를 최초 충전해 결제할 수 있도록 권유한다. 현재 스타벅스는 지속적으로 현금 외 결제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8. 거세지는 '아웃링크' 요구…고민 깊어진 네이버

댓글 조작 사건의 파장이 일파만파 확대되면서 네이버, 카카오 등 주요 사업자들이 뉴스 서비스 정책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다. 불거지고 있는 포털 책임론에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한국신문협회는 포털 기사 클릭 시 해당 언론사 사이트로 연결되는 '아웃링크' 방식 의무화를 촉구했다. 같은 날 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 대표도 드루킹 사건을 계기로 포털 뉴스운영 제도개선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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