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쿠팡 '최저가 보상제' 통할까

이커머스 업계가 쿠팡이 오픈마켓 채널에서 시행하는 '최저가 보상제'를 놓고 우려의 시각을 보내고 있다. 쿠팡은 5월부터 아이템마켓에서 '쿠런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쿠런티 마크가 붙으면 동일 제품이 다른 온라인몰에서 더 저렴하게 팔릴 때 차액을 쿠팡 캐시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최저가 보상제 도입이 최근 흐름에 역행하는 데다 쿠팡이 3년간 누적적자만 1조 7,000억 원을 기록하는 상황에서 수익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 페북 마케팅 성공 소호몰 한자리

페이스북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플랫폼에서 성공적인 브랜딩과 마케팅 효과를 거둔 소상공인들을 초청, 플리마켓 형식의 '메이드바이유페어'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로 첫 회를 맞는 메이드바이유페어는 페이스북의 중소기업 지원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우 소비자와 오프라인 접점을 형성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은 중소기업-페이스북, 인스타그램-소비자가 얼마나 유기적으로 소통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3. 네이버, 아이디 도용 방지책 강화

네이버가 '2단계 인증' 보안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2단계 인증은 먼저 아이디, 비밀번호를 입력한 뒤 이용자가 미리 설정한 스마트폰 등 기기로 전송된 인증 알림을 확인하고 승인해야 로그인이 완료되는 기능이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도둑맞았다고 하더라도 해당 사용자의 기기에서 2차 인증 절차를 거쳐야 로그인할 수 있어 도용 피해를 막을 수 있다.

 


 

4. 5월 중 신용카드로도 '온라인 본인 확인' 가능해진다

5월 중으로 일부 온라인 사이트에서 아이핀이나 휴대폰이 아닌 신용카드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온라인 본인 확인은 아이핀이나 휴대전화로만 가능했다. 이 때문에 재외국민이나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없는 사람은 본인 확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통위는 신용카드를 새로운 본인 확인 수단으로 도입기로 했다.

 


 

5. 메타랩스, 데이팅 앱 '아만다' 인수

데이팅 앱 '아만다'를 운영하는 넥스트매치는 패션업체 메타랩스에 넥스트매치 지분 78.7%를 97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 넥스트매치는 메타랩스의 자회사로 편입 후에도 신상훈 대표 체제로 독립 운영될 예정이다. 넥스트매치는 모바일 데이팅 시장은 무분별한 서비스 난립으로 인해 과도한 마케팅 비용, 자극적인 광고가 난무하고 있어 시장 통합 작업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6. 국가통계정보, 네이버로 통한다… 스마트폰 검색으로 해결

네이버는 모바일 검색으로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구축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용자가 경제와 사회, 건강 등 다양한 분야 통계 정보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네이버 검색으로 접근할 수 있는 국가통계지표는 인구가구, 고용노동, 경기물가가계, 보건복지 등 총 9개 주제 300여개 대표 통계지표와 800여 세부 지표 등이다.

 


 

7. 네이버 파파고, 웹페이지 번역 서비스 시작

네이버의 인공신경망 번역 서비스 '파파고'가 웹페이지 번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웹페이지 URL만 입력하면 바로 한국어로 번역해주는 서비스다. 기존 파파고는 웹과 앱 모두 텍스트를 사용자가 입력하고 번역하는 방식이었다.

 


 

8. 지니뮤직, '엠넷' CJ디지털뮤직 인수 추진한다

음원 업계 2위 지니뮤직이 음원 서비스 '엠넷'을 운영하는 CJ디지털뮤직 인수를 추진한다. CJ디지털뮤직 모회사인 CJ E&M 측은 음악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결정된 사안은 없다고 밝혔다. 지니뮤직은 KT와 LG유플러스를 각각 1·2대 주주로 둔 음원 업체다. 국내 음원시장 약 60%를 차지한 '멜론'의 카카오M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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