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검색·UGC부문 '사내 독립기업'으로 개편

네이버가 검색과 사용자 제작 콘텐츠 조직을 사내 독립회사(CIC)로 개편, 전문역량 강화에 나섰다. 다양한 아이디어와 각종 실험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네이버는 검색을 담당하는 '서치앤클로바'와 블로그·포스트·지식인 등 UGC 서비스를 운영하는 '아폴로셀' 조직으로 분리됐다고 밝혔다.

 


 

2. 페이스북에서 인연을 만난다…데이팅앱, 결혼정보 업계 초비상

페이스북이 올 하반기에 모르는 사람과 데이트 매칭을 해주는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은 데이트 기능이 단지 사람을 소개해주는데 그치지 않고 진정성 있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스북 측은 다른 앱보다 더 많은 사용자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칭 시스템에 있어 더욱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3. 페이스북 '뉴스피드서 곧 3D 사진 구현한다'

페이스북이 조만간 뉴스피드에 3D 사진을 올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은 이미 360도 사진과 비디오를 뉴스피드에서 지원하고 있다. 여기에 3D 사진 기술까지 구현된다면 보다 완성도 있는 가상현실(VR) 경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신은 페이스북이 3D 효과를 매끄럽게 구현하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어려움이 예상되나, 아마도 다양한 머신 러닝 기술들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4. 구글, 보안 강화한 닷앱 도메인 선봬

구글이 지난 2015년 확보한 최상위 도메인인 '닷앱(.app)' 도메인을 정식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닷앱 도메인은 애플리케이션의 약자로, 모바일앱 등 소프트웨어 제품이나 기업의 도메인을 연결하기에 적합하다고 평가된다. 타 도메인과 달리 HTTPS 프로토콜을 기본으로 삼아 광고성 악성 코드를 차단하고 개방형 Wi-Fi 망에 대한 감시를 방지할 수 있는 보안 기능이 장치돼 있다.

 


 

5. 인스타그램, 댓글서 집단 괴롭힘 막는다

인스타그램이 댓글 사이버 폭력을 막기 위해 새로운 댓글 필터 기능을 선보였다. 회사 측은 이 필터로 다른 사람을 비하하는 내용이나, 괴롭히려는 의도로 쓴 댓글을 걸러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모나 성격을 공격하는 뜻이 담긴 댓글은 자동으로 차단된다. 인스타그램은 이 필터가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적용되며, 설정에서 사용자가 사용을 직접 중지시킬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6. 디지털 콘텐츠 사고파는 '네이버 OGQ마켓' 개점

네이버와 소셜 크리에이터 플랫폼 업체 'OGQ'가 함께 개발한 디지털 콘텐츠 거래소 '네이버 OGQ마켓'이 개점했다. 이곳에서 800만명에 달하는 전 세계 창작자들은 스티커·이미지·음원 등 콘텐츠를 네이버 이용자들에게 팔 수 있다. 이 콘텐츠들은 네이버 블로그·댓글 등에서 쓸 수 있고, 앞으로 사용처를 더욱 늘릴 계획이다.

 


 

7. 퓨쳐스트림네트웍스, 연 광고 취급액 국내 10위

퓨쳐스트림네트웍스가 지난해 연간 광고 취급액 1,742억원을 달성해 국내 비 대기업 계열사, 비 외국계 광고기업으로 유일하게 순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017년 한 해 동안 10대 광고 회사의 총 광고 취급액은 13조 3천14억원이며 1위는 제일기획(5조 3677억 원)이 차지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3조 9426억 원), HS애드(1조 4518억 원), 대홍기획(9530억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8. 제일기획, 동유럽 광고대행사 센트레이드 인수

제일기획은 동유럽 광고대행사인 '센트레이드'와 인수계약을 체결하면서 미래사업 기반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센트레이드는 동유럽 지역 내 삼성닷컴 사이트 운영과 함께 P&G, 라이파이젠 은행 등 다수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제일기획은 센트레이드 인수로 유럽 지역에서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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