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에서 쇼핑 한다?…결제 기능 추가
IT 매체 테크크런치는 인스타그램이 인앱 결제 기능을 추가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결제 기능은 일부 사용자에 한해서만 사용 가능하며, 식당 예약 앱인 레시(Resy)나 일부 제휴된 미용실 예약만 가능하다. 인스타그램은 향후 영화 티켓이나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 3월 인스타그램은 연내 결제 기능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하고 출시하지는 않았다.
2. 네이버, 푸드·뷰티 '하우투' 동영상 확보전‥글로벌 스타트업 손잡아
네이버가 하우투(how to) 동영상 콘텐츠 확보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모바일에서 '하우투'로 검색하면 푸드, 생활지식 분야 검색비중이 높은 점에 착안해 푸드, 뷰티, 생활지식에 특화된 전문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스타트업과도 손을 잡은 것. 네이버는 지난달 프랑스 푸드 스타트업 '쉐프클럽'과 손잡고 네이버TV와 Vlive를 통해 프랑스요리 레시피 동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3. 유튜브 로그인 이용 월 18억명
구글의 동영상 서비스인 유튜브의 월간 로그인 이용자 수가 18억 명을 넘어섰다. 유튜브는 계정 없이 유튜브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 자신의 계정을 갖고 로그인해서 이용하는 사람이 세계에서 18억 명 이상이라고 발표했다. 유튜브 로그인 사용자 수는 지난해 6월 15억 명에서 1년도 안 돼 18억 명으로 늘었다. 가입자 수 22억 명인 페이스북을 바짝 뒤쫓고 있다.
4. 롯데홈쇼핑 '중소기업 판매 수수료 매년 0.2%P씩 인하'
롯데홈쇼핑 대표가 5년간 중소기업 상품 평균 수수료를 매년 0.2%포인트씩 인하하고, 수수료 환급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정거래 정착 및 중소기업 활성화를 조건으로 3년 재승인을 받은 후 나온 이완신 대표의 첫 공식적인 발언이라 주목된다.
5. 코엑스 옥외광고 자유표시 한 달…평가는?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를 표방하며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일대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탈바꿈한 지 한 달여 지났다. 현장에서 만나본 시민들의 반응은 일단 긍정적인 편이다. 다만, 당초 기대대로 옥외광고의 메카로써 서울의 또 다른 랜드마크가 될지는 조금 더 지켜볼 일이다. 실질적으로 광고를 제작, 집행하는 광고주가 광고효과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가치평가도 크게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다.
6. 이마트 광고, 고객님이 직접 그려주세요
이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세상 쉬운 가족 그림대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그림들은 이마트의 마케터, 디자이너들이 매장적합성, 타 광고와의 일관성 등을 바탕으로 심사해 주제별 1개씩 40개의 최종작을 선발한다. 선정된 최종 40점은 이마트 매장, 이마트 앱 배너, 맘키즈 쿠폰북 등을 포함한 전 채널 상의 광고물로 제작될 예정이다.
7. 구글, 유튜브 접목한 새 뉴스 앱 만든다
구글이 큐레이션 앱 '뉴스 스탠드'와 유튜브 요소를 접목한 새 뉴스 앱을 선보인다. 구글은 이에 대해 매체들과 협의 중에 있으며, 뉴스 스탠드의 경우 서비스가 종료를 앞두고 있다. 한 매체 임원은 구글이 자사 플랫폼에서 뉴스를 접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통합 중이라고 말했다.
8. 페이스북, 유료 전환?…'광고 없는 구독 버전' 시장 조사
페이스북이 유료 전환을 이전보다 훨씬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타깃 광고'에 대해 정치권과 여론의 질타를 받아온 페이스북이 근본적인 비즈니스 모델 변경을 고민하고 있는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페이스북이 최근 일정액의 구독료를 내는 광고 없는 버전이 사람들의 페이스북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 조사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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