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전체공개' 버그 발생..1400만명 영향

페이스북은 일부 소프트웨어 오류로 1,400만명의 사용자 게시물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가족과 지인들에게만 공개한 일부 게시물이 전체공개로 전환됐을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페이스북은 이번 버그 영향을 직접 받은 1,400만명에 메시지를 보내 게시물 공개 범위를 재확인하도록 하고 있다.

 


 

2. 월드컵 마케팅이 사라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분위기는 썰렁하다. 기업들은 마케팅 활동을 벌이지 않고 있다. 월드컵, 올림픽 등의 국제 스포츠 행사는 기업들에게 마케팅 대목 중 하나로 꼽히지만 이번에는 월드컵 관련 마케팅은 거의 찾을 수 없는 실정이다. 올해 월드컵 마케팅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는 무엇보다 FIFA의 규제 때문으로 보인다.

 


 

3. 지도 앱도 네이버가 최강…카카오맵 '맹추격'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지도 앱 중 네이버 지도가 월간 사용자 수(MAU)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서비스인 구글맵이 그 뒤를 이었다. 카카오맵은 MAU가 지도 앱 중 가장 적었지만 주간 이용자 수(WAU)는 2위를 차지하며 높은 충성도를 보였다.

 


 

4. 네이버-MBC 갈등 '본격화'...네이버 8일 내용증명 보내

네이버가 MBC에 대해 적극 대응에 나섰다. 법적 소송까지도 불사할 태세다. MBC는 3일 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에서 '네이버는 삼성만 나오면 왜?'라는 제목으로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스트레이트가 5월 6일 삼성 관련 의혹을 보도한 이후 미래전략실 사장이던 '장충기' 검색어가 네이버 실급검에서 12분 만에 사라졌다는 주장이다.

 


 

5. 광고야? 정보야?..SNS 기반 쇼핑 시대 활짝

여전히 검색 기반 가격 비교 쇼핑이 대세다. 하지만 이용자 중심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SNS 기반 쇼핑이 잇따라 출시되며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인스타그램 쇼핑 태그나 카카오의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가 대표적이다.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이란 SNS상에서 이뤄진다. 이용자의 관심이나 이슈를 쇼핑으로 연결해 제품 후기를 보면 '광고'인지 '정보'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6. 투표소 궁금하면 네이버지도앱·카카오맵 켜세요

네이버와 카카오에 따르면 네이버는 '네이버 지도 앱'에서, 카카오는 '카카오맵'에서 투표소 위치 및 정보를 제공한다. 투표소 위치는 지도 상에서 기표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되며, 장소 검색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지도 앱은 8~9일 사전투표 기간에는 사전투표소만 지도상에 뜨도록 했으며, 사전 투표 기간이 끝나면 사전투표소는 제외한 투표소 위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7. 뷰티업계, 확실한 마케팅 '인플루언서 잡아라'

뷰티업계가 마케팅 효과가 확실한 인플루언서 모시기에 나섰다. 이들이 사용한 제품은 금세 입소문을 타고 완판되는 등 마케팅 효과가 커 화장품업체들은 브랜드별로 제품 이미지와 맞는 뷰튜버와 상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뷰티업계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들은 주로 유튜브, SNS 콘텐츠를 통해 뷰티 제품 정보 및 메이크업 팁을 얻는 경우가 많다며, 뷰튜버와 협업이 꼭 매출로 이어지지 않아도 잠재적 단골을 만들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8. 여름철 식품 안전 비상…식음료 업계, '세이프 마케팅' 열풍

매년 떠오르는 이슈인 무더운 날씨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걱정 속에서 식품업계가 최근 무균 포장 패키지, 특수 제작 공정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른바 '세이프 마케팅'에 한창이다. 이들 제품은 타제품보다 유통기한이 비교적 길고, 실온보관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여름철 식품 안전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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