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이스북, 맞춤형 광고에 '사용자 동의' 필수 조치

테크크런치는 페이스북이 7월 2일부터 광고주, 광고대행사 책임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광고 규정을 적용해 이런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광고 모델은 성별, 나이, 거주지, 직업 등 기본 프로필과 관심분야 식별을 위한 흥미 이슈, 방문 사이트 등의 데이터를 활용한다. 앞으로는 광고주가 사용자 개인정보, 이메일, 연락처를 공유하면서 '사용 동의'를 얻었는지 공표하게해 사용자가 정보 활용 여부를 확실하게 알 수 있도록 하겠다는 조치다.

 


 

2. 네이버·카카오에서 러시아 월드컵 생중계 못 본다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다음에서 러시아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로 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포털업계와 방송계에 따르면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지상파 방송사 측과 네이버, 카카오와의 월드컵 중계권료 협상은 대회 개막을 앞둔 이 날까지도 이뤄지지 않았다. 네이버 측은 이미 지난주 협상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졌고 카카오는 이날까지도 협상을 이어오다 결국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3. 애드맥스, '스냅챗' 한국 광고 대행사 선정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의 자회사 애드맥스가 국내 최초로 스냅챗의 광고영업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애드맥스는 스냅챗의 글로벌 광고영업 및 운영을 총괄하는 바이두재팬과 국내 스냅챗 광고 영업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 내 광고를 활용한 글로벌 캠페인 진행을 원하는 한국 기업 및 브랜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4. 카톡 '알림톡'에도 불법 스팸 파고들었다

카카오가 정상적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기업용 메시지 서비스 '알림톡'에도 불법 스팸문자가 파고들었다. 인가 절차를 통해 메시지 발송 권한을 부여하고 있음에도 이를 우회해 스팸 문자가 전송되고 있는 것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림톡으로 불법 도박 광고가 전송된 사실이 확인됐다. 메시지에는 불법 도박 업체명과 마케팅 내용이 담겨 있었다.

 


 

5. 네이버웹툰도 가세…한국영화 판이 바뀐다

네이버웹툰이 한국영화 제작에 나선다. 국내 처음으로 중국 자본과 손잡은 투자‧배급사도 출범한다. 이를 비롯한 국내외 큰손이 한국영화계에 잇따라 뛰어들면서 CJ‧롯데‧쇼박스‧NEW 등 기존 4대 투자‧배급사 위주였던 영화시장이 지각변동을 맞게 됐다.

 


 

6. 미국 10대도 유튜브·인스타그램으로 눈돌려..페이스북 어쩌다가

10대부터 2030세대까지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던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밀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10대들은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냅챗을 페이스북보다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50명의 10대 중 85%가 유튜브, 72%는 인스타그램, 69%는 스냅챗을 좋아한다고 답해 선호도 51%를 얻은 페이스북을 앞질렀다.

 


 

7. 카카오·인스타그램 등 'SNS마켓' 허위광고 감시…소비자요원 90명 투입

카카오스토리·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SNS마켓' 허위광고에 칼날이 집중된다. 또 이·미용, 바리스타·소믈리에, 항공승무원 등의 평생직업교육학원과 상조업체의 표시광고에도 소비자 감시를 높이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는 7월 4일까지 소비자관련법 위반행위를 감시할 90명의 소비자법집행감시요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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