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블로그, 동영상 중심으로 '확' 바뀐다
올해 하반기부터 네이버 블로그가 동영상 콘텐츠 중심으로 확 바뀐다. 이용자가 쉽게 동영상을 만들어 편집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적용하고 블로그 동영상을 제목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네이버 블로그를 과거 텍스트 중심에서 동영상 중심으로 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10·20대 이용자를 흡수하는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네이버가 사용자제작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동영상 중심의 블로그를 꺼내 든 것으로 풀이된다.
2. 블로그 수익이 2배가 된다고?…네이버, 연말부터 순차적 변화
네이버가 '2018 블로썸 데이' 행사를 통해 블로그 수익 규모 확대에 대한 내부 계획을 공개했다. 블로그 본문에 광고를 추가하고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정보성 광고를 채운다. 네이버는 창작자와 광고주가 성공하는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진행해 내년 1분기에 완성이 목표이다. 블로그 수익 규모를 2배 정도까지 향상시켜보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3. 2018년 세계 광고시장 규모 6000억 달러 첫 돌파 전망
2018년 세계 광고시장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6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 광고회사 덴쓰는 올해 세계 광고시장 매출액이 613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인터넷 광고가 전체의 38.4%를 차지해 35.5%의 TV 광고를 최초로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마트폰 보급화 통신 환경의 정비 등으로 인터넷 광고가 급속히 확대한 때문으로 앞으로도 광고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점쳤다.
4. '당신도 치킨마니아?' 배달의민족 '치믈리에 자격증'에 도전하세요
국내 최고의 치킨 전문가를 선발하는 치킨 능력 평가 시험 '배민 치믈리에 시험'이 내달 개최된다. 치믈리에 시험 참가는 온라인 모의고사에 응시해 100점을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이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0명이 선발된다. 치믈리에 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과 2교시 실기시험으로 나뉜다. 필기시험에는 듣기평가도 있다. 지난해에는 진짜 닭 울음소리를 맞히는 문제, 광고 음악을 틀어주고 어떤 브랜드의 로고송인지 맞히는 문제 등이 출제됐다.
5. 한국 스타트업, 이제 해외에서 먼저 뜬다
한국 스타트업이 주력 서비스로 해외 시장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처음부터 세계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설계한 덕에 시장을 키우고 기업가치도 높이고 있다. 번역 플랫폼 플리토나 모바일 영상 메신저 아자르 등이 대표적이다.
6. 막오른 월드컵, 불붙은 식품유통업계 마케팅 대전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하면서 식음료·주류·유통 업계가 4년 만에 돌아온 '대목'을 잡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명 연예인과 축구스타를 동원한 응원전은 물론 다양한 월드컵 맞춤형 신제품과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대형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7. 기업들에 돈 요구하는 유튜버
유튜브 등에서 활약하는 1인 창작자들이 구독자 수 등 영향력을 앞세워 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홍보영상을 올려줄 테니 제품을 협찬하고, 콘텐츠 제작 대가를 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상품 후기를 가장해 경쟁사 제품의 험담을 늘어놓기도 한다. 기업이나 제품의 약점을 잡아 돈을 요구하는 경우까지 있다.
8. CJ E&M, 연간 4천편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CJ E&M은 연간 4천편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고 15일 발표했다. Z세대로 대변되는 젊은 층의 영상 시청 행태 변화에 발맞춰 tvN, 엠넷 등 방송 채널 산하에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 조직을 편제하고, 전문 인력들을 배치해 각 스튜디오별 컨셉에 맞는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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