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 오류...현재 정상화
카카오 측은 이날 오후 4시 54분부터 5시 48분까지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해 일부 이용자들의 카카오톡 메시지 수발신 지연 현상 및 PC 카카오톡 로그인이 원활하지 않은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장애 감지 후 긴급 점검을 통해 현재는 정상화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2. 구글, '설치 없이 앱 체험' 도입하니… 설치율 19% 향상
구글코리아는 '구글포모바일 I/O 리캡 2018' 행사에서 디바이스 설치 없이 앱과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구글 인스턴트' 기능이 약 19% 이상 설치율 상승을 이끌어냈다고 발표했다. 구글이 지난해 처음 발표한 인스턴트 기능은 구글플레이 내에서 '트라이 나우' 버튼을 실행만으로 앱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설치를 주저하거나 앱 실행을 우려하는 사용자를 유도하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3. 배달의민족, 월드컵 특수에 최고주문수 경신
배달의민족은 러시아 월드컵 특수 효과로 한국과 멕시코전이 열린 지난 23일 하루 최고주문수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배달의민족 일일 주문수는 1주일 전보다 10%, 한달 전 같은 날보다 20% 이상 증가했다. 이번 월드컵 기간 중 배달의민족 주문수는 주요 경기 일정과 맞물려 시간당 10만~15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4. SNS에도 지쳤다…가입률·이용시간 줄줄이 감소
인터넷 이용자의 SNS 피로감이 누적되고 있다. 이용시간은 물론 가입률도 감소세다. DMC미디어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플랫폼 가입률은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 가입 현황을 묻는 질문에 페이스북의 경우 응답자의 85.5%만 가입되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지난해 조사 결과 대비 3.3% 하락한 수치다.
5. 카카오·네이버·삼성 등 페이 전성시대, 간편결제 일평균 1000억 돌파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 각종 간편결제수단을 이용해 결제하는 금액과 건수가 각각 일평균 1000억원과 3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편송금도 일평균 100만건을 넘어서며 8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일평균 간편송금 이용실적은 38.2% 늘어난 766억5300만원이었다. 이용건수는 23.1% 늘어난 105만700건을 나타냈다.
6. 카카오페이지, 베스트셀러 콘텐츠 늘린다
카카오페이지가 베스트셀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7월부터 캠페인 '페이지를 펼치다'를 진행한다. 페이지를 펼치다 1탄으로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를 디지털 독점 공개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지는 오늘부터 약 1달간 해당 작품을 디지털 독점 공개하고 이를 기념해 총 9개 챕터로 구성된 도서의 한 챕터를 1주일간 전 국민에게 무료 선물하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7. 규제에 막혀...시동 꺼진 '한국판 우버'
'한국판 우버'로 불리며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꼽혔던 승차공유 스타트업 '풀러스'가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혁신 서비스의 발목을 잡는 규제가 풀리지 않고 이익 침해를 우려한 택시업계의 반발로 결국 날개가 꺾이면서 예고했던 고용 확대는 물론 기존 승차공유 사업의 존속마저 불투명해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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