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구글, 광고 서비스 브랜드 개편…애드워즈·더블클릭 사라져
구글이 자사의 온라인 광고 서비스 브랜드를 개편한다. 구글은 특히 '애드워즈'와 '더블클릭'라는 이름을 없앤다. 구글 검색, 유튜브, 플레이스토어 등에 적용되는 광고는 '구글 애즈'로 통합한다. 더블클릭과 '구글 애너리틱스 360 스위트'는 '구글 마케팅 플랫폼', 더블클릭과 더블클릭 광고 거래소 역시 '구글 애드 매니저'로 합친다. 다만, 소규모 웹 사이트 및 모바일 앱 개발자를 겨냥한 '애드센스'와 '애드몹' 브랜드는 유지한다.
2. 라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7월 오픈
네이버 일본 자회사 라인 내달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시작한다. 라인은 일본에서 개최된 '라인 콘퍼런스 2018'에서 오는 7월 중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비트박스는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시 등 약 30개 이상의 암호화폐 간 거래 기능을 시중보다 저렴한 0.1%대의 수수료로 제공한다.
3. 헌재, 건강기능식품 광고 사전 심의는 사전검열…위헌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을 알리는 광고를 사전에 심의하는 법 조항은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가 '사전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할 경우 처벌하는 조항은 위헌'이라며 낸 헌법소원에서 위헌 결정했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은 심의받은 내용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금지하면서 이를 어길 경우 영업정지나 영업허가 등의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4. 페이스북, 스포일러 방지 기능 테스트
수많은 글이 올라오는 페이스북에서 원치 않게 보게 되는 스포일러 게시물을 막을 수 있는 '키워드 스누즈(Keyword Snooze)'라는 기능의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미 일부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가 시작됐다. 특정 단어를 등록해 놓으면 해당 단어가 포함된 게시물이 최대 30일까지 표시되지 않는다.
5. 메조미디어, 미·중 주요 디지털 마케팅·매체사 제휴…글로벌 진출 박차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메조미디어가 미국 버라이즌 산하 디지털 미디어 & 테크놀로지 기업 '오스' 및 중국 최대 디지털 마케팅사 '아이클릭'과 제휴를 맺고 글로벌 광고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메조미디어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미국,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를 아우르는 매체 확보와 글로벌 광고 집행·운영 경쟁력을 극대화해 국내 광고주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6. 제품과 직접 관련해 받은 상장 내용 표시·광고 가능
식품 제품과 직접 관련해 받은 상장을 내용으로 표시·광고 할 수 있게 된다. 또, 임산·수유부용 식품에 대한 이력추적관리가 매출액 규모별로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28일 공포, 시행에 들어갔다. 개정령은 제품과 직접 관련해 받은 상장을 내용으로 하는 표시·광고를 허위표시 등의 범위에서 제외했다.
7. 의류 소상공인·구매대행업자 KC인증 부담 완화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안법)'이 7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가정용 섬유제품, 가죽제품, 접촉성 금속장신구 등 생활용품 23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성 검증을 위한 제품시험, KC마크 표시, 시험성적서 보관 등의 의무가 없어진다. 디지털TV·전기청소기 등 215개 품목은 KC마크가 없어도 구매대행이 가능해진다.
8. 마케팅 플랫폼 기업 인모비, 마이크로소프트와 MOU체결
인모비가 MS '애저'의 우선적인 사용을 위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모비는 애저와 결합한 인모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향후 6개월 동안 전 세계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인모비는 마케팅 플랫폼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 인모비 마케팅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의 피드백을 분석하고 개선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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