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몰락의 그림자 드리운 미 SNS기업들...'마이스페이스' 전철 밟나

페이스북에 이어 트위터의 주가가 폭락하자, 워싱턴포스트는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마이스페이스의 전철을 밟아나가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수개월간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곤욕을 치른 페이스북은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주가가 18.96% 급락했다. 트위터도 2분기 실적발표에서 사용자 감소 소식을 전하자 주가가 20.54%나 폭락했다. 일각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광고 수익모델에서 벗어나 유럽의 더 강력한 규제에 집중해야 하고 보안과 데이터 수집 관행의 변화에 적응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2. 대중교통에서 뭐 보세요?..."종이매체 0%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실시한 한국 미디어 패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한 가지 이상의 미디어를 이용하는 비율이 56.63%였다. 대중교통에서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는 스마트폰이 '독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등 전화기의 점유율은 2011년 67.52%에서 2017년 90.29%까지 올랐다. 반면 오디오 기기 점유율은 2011년 20.07%에서 2017년 7.59%로, 종이매체 점유율은 2011년 4.66%에서 2017년 0.69%로 확연히 감소했다.

 


 

3. 유튜브, 상반기 독일서 혐오·가짜 게시물 약 6만개 차단·삭제

독일에서 혐오 및 가짜 게시물을 차단하는 네트워크시행법이 시행된 후 유튜브가 6개월간 6만 개에 가까운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차단하는 등의 조처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유튜브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이용자들로부터 21만5천 개 정도의 네트워크시행법 위반 신고를 받았고 이 가운데 27%인 5만8천 개 정도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차단 등의 조처를 했다. 반면, 페이스북은 1천704건의 신고를 받고 362건에 대해 삭제 등의 조처를 했다고 밝혔다.

 


 

4. 폭염이 바꾼 쇼핑 패턴... 티몬 "심야 에어컨 판매 197%↑"

티몬은 올해 7월 저녁 10시에 발생한 매출이 지난해 대비 약 3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저녁 시간에도 30도에 육박하는 열대야가 에어컨 구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7월에 에어컨 매출 연내 최고점을 기록한 것도 이례적이다. 통상 에어컨은 설치기간을 고려해 5~6월에 주문이 집중되지만 올해는 7월 1일~27일간 티몬 에어컨 매출이 전월 대비 146% 증가, 전년 대비 209%를 증가했다.

 


 

5. 상반기 트위터 인기게임은..앙상블스타즈-파이널판타지-오버워치 순

트위터코리아가 2018년 상반기 게임 관련 트윗을 분석한 '2018 상반기 게임 키워드 TOP10'에 따르면, 국내 게임 중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에는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앙상블 스타즈'가 올랐다. 2위는 '파이널 판타지', 3위는 '오버워치' 순이었다. 한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순위 TOP3에는 '포트나이트', '페이트그랜드오더', '몬스터스트라이크'가 올랐다.

 


 

6. '오락가락' 네이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위기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네이버를 공시번복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이버가 공시한 본사 N스토어 사업부문을 분할해 자회사 네이버웹툰에 합병시키겠다는 계획을 하루 만에 철회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업계에서는 시가총액 25조원에 달하는 네이버가 충분한 검토 없이 중요 경영 사항을 결정하고 번복했다는 점에서 위상에 걸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7. 1년에 악성코드 7억건 발견..."인공지능 없인 대응 못해"

세계적으로 한해 발견되는 악성코드가 7억건에 달해, 보안 전문가들이 일일이 분석해 대응하는 방식은 한계에 직면했다.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떠오른 대안이 AI 기술이다. 이미 의료 등 전문분야에서 AI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보안 분야에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새로운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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