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프리카TV 상반기 영업익 35% '껑충'...월드컵 효과

아프리카TV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21억 71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가량 증가했다. 매출액은 568억87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9% 늘었다. 이같은 매출 상승의 이유는 국내 포털들이 러시아월드컵을 중계하지 않으면서 아프리카TV 등으로 이용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6월 별풍선 결제상한액을 30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낮춘 것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2. 홈쇼핑모아 "3040女 3명 중 1명, 비싸도 단골 쇼핑몰 선호"

버즈니가 홈쇼핑모아 여성 고객 445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3명 중 1명(36.1%)은 상품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자주 이용하는 쇼핑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원 등급 할인 및 포인트 적립을 주기 때문이라고 답한 비중은 48.7%로 나타났다. 온라인 또는 모바일 쇼핑에서 구매를 포기한 경험에 관해서는 '옵션 가격 때문에 실제 구매 가격이 높아지는 경우(24%)'가 1위로 꼽혔다.

 


 

3. "구글과 페이스북도 공정하게 세금 내게 해야"

우리나라에서 많은 수익을 내는 구글과 페이스북이 공정하게 세금을 낼 수 있는 기반이 확보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수석전문위원은 "글로벌 CP의 콘텐츠 영향력 등 압도적 협상우위를 이용한 국내 망 이용대가 미지불 등으로 시장경쟁 왜곡과 역차별 이슈가 발생하고 있다. 고정사업장 개념을 확대하고, 국내 서버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방안 도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4. '페이스북 악재'에 흔들리는 'FAANG'...사흘 만에 9% 급락

팡(FAANG)으로 불리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 주가가 30일 일제히 하락했다. 익일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애플만 0.5% 하락으로 그나마 선방했다. 마크 저커버그 CEO가 실적발표에서 '사생활 보호 우선 정책'으로 인해 향후 매출 성장세가 둔화할 것이라고 밝힌 것이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월가는 분석했다.

 


 

5. 네이버페이 '가짜 로그인 창' 조심

네이버페이 서비스에 가짜 로그인 창을 내세워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유도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 성행하고 있다. 가짜 로그인 창이기에 안심거래 장치인 에스크로도 작동될 리 없어, 아이디 도용 뿐 아니라 금전 피해까지 생기고 있다. 네이버 중고거래 카페 관계자는 “판매자에게 직접 통화를 제안하고 중고나라 카페에서 제공하는 '계좌 사기 정보 조회'로 해당 계좌를 검색하라”고 조언했다.

 


 

6. 카톡 비공개채팅방 오류발생...참여코드없이 입장가능

지난 30일 '참여코드'를 받아야 입장할 수 있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입장하는 일이 잇달아 발생했다. 이에 대해 카카오는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과정이 일부 이용자에게는 나타나지 않는 오류가 있었다"며 "해당 오류를 이날 오후 4시쯤 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킹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7. 김성태 의원, 인터넷 여론조작 방지법 발의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포털을 규제하는 여론조작 방지 및 포털 정상화법을 자유한국당 당론으로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작 방지 및 포털정상화법에는 뉴스서비스 인링크 및 자의적인 뉴스편집/배열 금지, 검색 순위결과, 댓글 등 조작 금지, 여론조작에 대한 포털사업자 책임 강화 등을 담고 있다.

 


 

8. 미세먼지 99.9% 제거?...과장광고 기업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미세먼지 99.9% 제거', '세균 감소율 99.9%' 등 공기청정기 실제 성능을 과장 광고한 6개 사업자에 총 7천500만원 과징금과 공표명령, 시정명령 등을 포함한 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해당 수치가 극히 제한적인 실험조건에서 나왔지만 사업자들이 이점을 은폐, 누락해 소비자가 제품 구매 시 성능을 오인하게 만들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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