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듣는 책' 오디오북 유료 서비스 시작
네이버는 오디오클립을 통해 유료 오디오북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성우, 연극배우, 소설가, 아이돌 등 다양한 창작자들의 목소리로 재해석한 인기 종이책 30권이 오디오북으로 제공된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사전 공개 후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며 첫날에만 630여권의 오디오북이 판매됐다. 올해 4분기 중 일반 창작자들도 오디오북을 자유롭게 등록, 판매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2. 카카오, 브런치 작가 '제안' 기능 신설
카카오는 브런치 작가를 위한 '제안하기' 기능을 신설했다고 발표했다. 브런치는 '제안하기' 기능과 함께 작가의 '프로필' 과 '검색' 기능도 개편해, 브런치 작가와 협업을 원하는 파트너가 쉽게 원하는 분야의 작가를 발견하고 작가에 대한 상세한 소개를 살펴보고 직접 소통할 수 있게 하고자 했다. 현재 브런치에 등록된 작가 수는 2만명이 넘으며 이들이 출간한 도서는 900여권에 달한다.
3.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이용시간 관리 기능 도입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사용자가 플랫폼 이용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도록 돕는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능은 '대시보드'와 '일일 알림 설정', '알림 해제' 등 총 3가지로 이뤄져 있다. 대시보드 기능은 지난 1주 동안 해당 앱에서 머문 기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일 알림 설정은 사용자가 직접 목표 사용시간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면 알려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알림 해제 기능은 휴대 기기를 일정 시간 무음으로 설정해준다.
4. 곤경의 페이스북 '왓츠앱' 통해 수익 창출 나선다
월스트리트저널은 "2014년에 25조 원를 들여 왓츠앱을 인수한 페이스북이 4년 만에 이 앱에 '돈을 벌기 위한' 새로운 미션을 부여했다"면서 "왓츠앱 서비스를 이용해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 메시지를 전송하는 대기업에 요금을 부과하는 사업"이라고 전했다. 왓츠앱 측은 "약 15억 명의 왓츠앱 이용자들과 기업을 연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5. "너도 나도 크리에이터"...국내 동영상 편집앱 지출 3배 '껑충'
BJ, 스트리머, 유튜버 등 '1인 미디어'가 경제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 동영상 플레이어 및 편집기 카테고리에서 한국 구글플레이 이용자의 지출이 2년 만에 3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규모가 무려 20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시장 규모가 커진 '1인 미디어'의 증가가 배경인 것으로 분석된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는 각각 앱 사용시간 1, 2위를 기록했으며, 2016년 상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6. 구글, '검열 돕는 검색엔진'으로 중국 재진입하나
디인터셉트에 따르면, 구글이 중국의 검열에 맞춘 '중국형 검색엔진'으로 또 다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구글은 중국어판 검색엔진을 내놓으며 중국에 진출했으나, 점차 더 강화되는 중국 정부의 검열 및 지메일 해킹 시도 등 여러 문제를 겪다 결국 2010년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구글이 새로이 만드는 중국 검색엔진은 중국 자체 방화벽이 막고 있는 웹사이트 및 검색어 등을 자동 식별해 '블랙리스트'로 분류, 걸러낼 전망이다.
7. 고속도로 2차 교통사고 막기 위해 드론 띄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찰청은 '폴리스랩' 사업의 신규 과제를 선정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폴리스랩 사업을 위해 그동안 '대국민 과학치안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실시,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시급히 해결이 필요한 현안을 도출했다. 신고자·구조 요청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 기술, 블랙박스 영상 제보·분석 시스템, 성범죄 추가 피해 방지 AI 상담형 챗봇 등 6개의 신규과제가 선정됐으며, 향후 3년간 약 100억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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