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웹툰 공유 '밤토끼' 운영자에 10억 소송

네이버가 '밤토끼' 운영자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걸었다. 네이버웹툰은 소장에서 "웹툰 서비스 주간 이용자 수가 2017년 5월 1일 1970만명 수준에서 밤토끼 폐쇄 직전인 2018년 5월 13일 1680만명으로 많이 감소했다"며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밤토끼는 불법 웹툰을 기반으로 방문자를 모아 도박사이트 배너 광고를 진행해 9억5000여만 원의 부당수익을 올렸다. 레진코믹스도 소송 여부를 검토한다.

 


 

2. "교실 안에서 유튜브는 또 한 명의 선생님"

유튜브가 유튜브를 활용한 학교 교육의 가능성을 탐구해보는 자리를 만들었다. 구글 에듀케이터 그룹 사우스 코리아가 주최한 '2018 유선생 아카데미'다. 이 행사에는 유튜브를 학습의 도구로 활용하고자 하는 120여명의 교사 및 교육 관련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학습 플랫폼으로서의 유튜브 활용 교육 및 실제 교육 현장에서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는 교사들의 사례가 발표됐다.

 


 

3. 콘텐츠 제작사, 엔터 기획사 눈독...왜?

콘텐츠사업자나 인터넷전문회사들이 연이어 스타를 양성하는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타들을 쉽게 섭외하고, 이들을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면 해외 진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CJ ENM은 빅히트매니지먼트와 70억원 규모의 합작사를 만들기로 합의했고, 카카오M은 다수 엔터사의 지분을 확보하거나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대하고 있다.

 


 

4. 틱톡, 뮤지컬리 통합하고 글로벌 쇼트 비디오 플랫폼으로 비상

가파른 성장세에 있는 틱톡과 뮤지컬리가 하나의 앱으로 통합됐다. 새로운 로고와 유저 인터페이스로 재탄생한 새로운 틱톡은, 틱톡과 뮤지컬리의 장점들을 결합해 한층 강력해진 영상제작을 지원한다. 유저 커뮤니티를 강조하는 피드와 유저의 시청 성향에 따라 영상을 추천하는 'For You' 피드 등 기존 두 앱의 강점을 결합했으며, 친구의 영상에 즉각 반응하는 기능, 신체 변형 미러 효과, VR 필터 등 다양한 기능이 추가됐다.

 


 

5. 애플 앱스토어 9월부터 원화결제...구매비 10% 절감

애플은 9월부터 한국 앱스토어 결제통화를 미국 달러에서 대한민국 원화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0.99달러를 1000원으로 책정했다. (부가세 포함 1100원) 그동안 국내 소비자들은 0.99달러의 콘텐츠를 구입할 경우, 환율에 따라 부가세 0.1달러를 포함해 1200~1300원가량 지불해왔다. 애플이 통화정책을 변경함에 따라 약 10%가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된 셈이다.

 


 

6. 정부도 '패스워드 없는 웹' 확산 가세

정부가 '패스워드 없는 웹' 확산 흐름에 가세했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정부24' 홈페이지를 개편하면서 로그인시 패스워드 입력 과정을 지문같은 생체정보 인식같은 절차로 대체했다. 이는 이용자의 로그인을 편리하게 만들고 패스워드 유출로 인한 계정탈취 위험을 낮출 수 있을 전망이다.

 


 

7. 규제에 뿔난 한국형 우버... '없던 개념 만들어 발목 잡네'

차차 서비스는 이용자가 앱에서 목적지를 입력하면 플랫폼이 기사와 차량을 매칭해 주는 서비스다. 유사운송행위로 불법 판정을 받은 우버와 다른 점은 '대리기사' 서비스 개념이다. 법률 자문을 거쳐 법적 문제가 없다는 분석이 나오자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국토교통부는 이용자 본인이 아닌 기사가 태우고 내려주는 행위, 대여료가 대여 시간이 아닌 이동거리에 따라 결정되는 점 등을 근거로 차차 서비스가 운수사업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 보고 영업행위를 중지시키라는 공문을 지자체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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