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계정 수백개, 의문의 해킹 당해
인스타그램 이용자 수 백명의 계정이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영국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이들 피해자들은 계정의 이름, 프로필 사진, 비밀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임의로 변경됐다. 인스타그램 측은 문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있다고 트위터 계정에서 밝혔다. 보도는 해킹 세력이 정보를 바꾸는 것 외에는 별다른 공격 행위를 하지 않아 의아한 측면이 있다며, 자동으로 해킹 행위를 수행하는 '스팸봇'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2. 카카오톡-라인 이용자수 정체, 돌파구는?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의 2분기 월 활성 이용자 수(글로벌)는 5천11만3천명으로 전기와 비교해 0.4% 줄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선 1.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네이버 라인의 월 활성 이용자 수(주요 4개국 기준)는 1억6천400만명으로 전기비 0.6%, 전년 동기에 비해 2.9% 줄었다. 스마트폰 가입자가 포화되면서 이용자 확보가 어려워진 셈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두 회사는 이용자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가입자당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해서 부가 서비스를 늘리고 있다.
3. 일본 오사카 지자체, 라인 영상통화로 채용 면접시험 본다
오사카부 시조나와테시에 따르면 오는 9월 채용시험에서 희망자에 한해 라인의 영상통화를 통해 면접할 계획이다. 일본 지자체에서 영상통화를 이용한 면접시험이 이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다른 직장에 다니거나 시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사는 수험생들에게도 채용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채용시험은 1차, 2차에 한해 메신저 라인의 영상통화 기능을 이용해 면접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최종 면접은 종전처럼 시청에서 이뤄지게 된다.
4. 구글·아마존 오기 전에...AI 플랫폼 선점 나선 네이버·카카오
아마존과 구글이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전, AI 플랫폼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네이버와 카카오의 발걸음이 바쁘다. IT업계에 따르면 AI 플랫폼 '클로바'를 보유한 네이버와 '카카오아이'의 카카오가 자사 플랫폼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한 '파트너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AI 플랫폼은 쓰는 제품이나 기업이 많을수록 자연스레 사용자가 많아지고, 이렇게 일단 시장을 선점하면 후발주자가 진입하기 어려운 구조다.
5. '암호화폐ATM-업토큰' 미국 코인미, 한국 진출 타진
암호화폐 ATM 서비스를 운영하는 미국 스타트업 '코인미'가 올 4분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코인미는 미국 최초의 정부인가 비트코인 ATM업체로 현재 미국 전역 67개소에서 ATM을 운영하고 있으며, ATM에서 진행하는 모든 거래에 거래금액의 1%를 캐쉬백으로 제공하는데, 이 캐쉬백이 업토큰으로 제공된다. 이를 활용하면 거래 수수료를 30% 할인해준다.
6. 티몬 "차량 소화기 판매 33배 증가"
티몬은 최근 2주간 차량용 소화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246% 증가하는 등 자동차 안전용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화기를 제외한 다른 차량 안전용품 매출도 더불어 상승했다. 화재 발생시 다른 차량에게 사고를 알려서 2차 사고를 막을 수 있게 도와주는 안전삼각대는 물론 차량이 전복됐을 때 차창을 깰 수 있는 비상탈출망치 등의 안전용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0% 증가했다.
7. "2018년 한국 보안시장 2조원...전년 대비 4%↑"
올해 한국 정보보안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4% 성장한 2조원에 이르고 2019년엔 여기서 9.4% 증가한 2조2천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세계 정보보안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12.4% 성장한 1천140억달러로 추산됐다. 2019년 세계 시장은 8.7% 증가한 1천24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가트너는 세계 시장을 견인하는 주 요인으로 감지 및 대응 역량 구축에 대한 관심 증가, GDPR과 같은 개인정보보호 규정, 디지털비즈니스리스크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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