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튜브, 시청시간 자율 제어 돕는다

유튜브가 이용자들의 '디지털 웰빙'에 도움을 줄 만한 도구를 공개했다. 유튜브가 스스로 자신의 시청시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를 공개했다. 이 도구는 유튜브 동영상 시청 데이터를 기간별로 제공하고 일정 시간 이상 시청하면 휴식을 알리는 알람 기능이 적용됐다. 구독 채널의 신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알렸던 푸시 알람도 하루 1번 원하는 시간에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2. 페이스북, 뉴스피드 알고리즘 공개할까

페이스북 코리아가 다음 달 중 '페이스북 뉴스피드 무결성 세션'을 통해 뉴스피드 알고리즘과 허위정보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을 공개한다.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는 최근 도박, 선정성 등 유해매체가 범람하며 무분별한 정보가 여과 없이 노출된다는 지적을 받았다. 페이스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세션은 뉴스피드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3. 광고 대행사 탈법영업으로 '온라인광고' 분쟁 건수 급증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온라인광고분쟁 조정위원회에 접수된 온라인광고분쟁조정 상담 건수가 1916건으로 전년 958건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온라인광고분쟁 조정위원회 사무국을 맡은 KISA는 마케팅 컨설팅 전문회사 아이보스와 함께 중소광고주의 피해예방과 교육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4. 네이버·카카오, 위기에도 신사업 인력 대폭 늘렸다

IT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직원 수(계열사 포함)는 지난 6월 말 기준 9100명까지 늘어났다. 작년 말보다 14.1% 증가했다. 카카오의 올 상반기 직원 수는 지난해 대비 13.3% 증가해 6606명으로 불었다. 두 회사는 구글, 페이스북 등에 국내 시장을 빼앗기고 있지만, 네이버는 AI·동영상 콘텐츠에, 카카오는 AI·운송업·간편결제 등 신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5. 오디오북·팟캐스트... '듣는' 콘텐츠 전쟁

오디오북, 팟캐스트 등 오디오 콘텐츠 시장이 경쟁에 한창이다. 아프리카TV도 지난달부터 오디오 창작자 육성에 나섰다. 오디오 콘텐츠 경쟁이 격화하는 이유는 스마트폰뿐 아니라 AI 스피커, 커넥티드카 등 플랫폼의 유통 채널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카날리스에 따르면 국내 AI 스피커 설치 대수는 300만대로 추정되며, 이는 세계 5위에 해당한다. 차세대 플랫폼 선점을 위한 킬러 콘텐츠 경쟁이 점차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6. AI 로봇 무인 편의점 첫 등장

점원 대신 AI 로봇이 편의점을 지키는 최초 로봇 무인 편의점이 등장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엘스토어(L.Store) 24' 플랫폼으로 AI결제 로봇 '브니'가 고객을 응대하며, 손바닥을 올려놓으면 사전에 등록해 놓은 카드정보와 사용자의 정맥 정보 등을 인식해 입장과 결제가 가능한 '핸드페이' 기술이 도입됐다. 롯데월드타워 세븐일레븐 매장에 첫 적용됐으며 IT기술 도입이 활발한 편의점을 대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7. 택시업계 "카풀 금지법 9월 국회 통과 총력"

택시업계가 제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9월 국회에서 카풀 금지법안이 통과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결의했다. 현재 국회에 제출된 카풀 관련 법안 3건 중 '출퇴근 때 승용자동차를 함께 타는 경우' 자가용자동차의 유상운송 금지의 예외를 인정한 조항을 삭제하는 법안의 통과를 위해서다. 국회 통과가 무산될 경우 10월중 대규모 집회를 개최키로 결의했다.

 


 

8. 중국 1위 포털 바이두, 암호화폐 관련 콘텐츠 차단한다

바이두는 소셜 뉴스 웹사이트 '바이두티에바'에서의 암호화폐에 관한 포럼을 제한하거나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러한 바이두의 움직임은 포럼을 통해 ICO에 관한 정보가 퍼지는 데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규제당국은 ICO를 금지하고 있다. 바이두의 관계자는 “바이두 포럼은 현재 중국의 법과 규제에 맞게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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