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 부정적 후기 삭제 300달러?

아마존이 판매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빼주거나 편의를 제공한 대가로 뇌물을 받은 직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중국 선전의 브로커와 연결된 아마존 직원들이 건당 80~2000 달러를 받고 내부 판매 데이터, 고객의 이메일 주소를 제공하거나 부정적인 제품 후기를 삭제하는 등의 일을 해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2. 배달시장 흔드는 카카오...광고비 낮춰 배달앱에 승부수

'카카오톡 주문하기'가 수수료·월 이용료를 기존 배달앱보다 낮게 책정하는 파격적인 행보에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카카오는 주문하기 입점 업체들에게 건당 수수료 대신 월 이용료로 3만원을 받는다. 주문하기 상단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상품의 이용료도 3만원으로 책정했다. 배달의민족과 요기요 등이 최소 7~8만원의 광고비를 받고 입찰 방식으로 최상단 광고상품을 판매하는 것과 비교하면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이용료가 더 저렴하다.

 


 

3. 카카오톡, 전송후 5분내 '메시지 삭제' 가능

카카오가 카카오톡 '메시지 삭제' 기능을 적용했다. 삭제 가능한 메시지는 전송후 5분 이내 '읽은 메시지, 읽지 않은 메시지' 모두 해당되며,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이모티콘 등 모든 종류의 메시지에 해당된다. 보낸 메시지 말풍선을 길게 눌러 '삭제'를 선택하면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 '나에게서만 삭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모든 대화 상대에게서 삭제'를 선택하면 해당 말풍선은 '삭제된 메시지’입니다'로 변경된다.

 


 

4. 카카오, '카카오모먼트' 광고 세미나 진행

카카오가 소비자 맞춤형 광고 플랫폼 '카카오모먼트'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먼트'는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해 사업자의 특성에 따라 목표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광고를 노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세미나에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비즈니스를 설명하며, 올 하반기중 공식 오픈할 카카오톡 기반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스토어' 입점 안내도 받아볼 수 있다.

 


 

5. 소상공인연합회 "네이버, 표준광고단가표 마련해야"

소상공인연합회 온라인공정위원회는 전날 네이버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 자리에서 네이버 고위 관계자가 한 발언에 대해 "네이버의 입찰식 광고기법으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부담과 원성이 높아 가는데도 네이버는 해외 사업자까지 들먹이며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강변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공정한 시장 경제를 구축하려면 네이버는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시장 조사에 기반해 표준 광고 단가표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6. AI 사용하는 이유...시간과 돈 절약

가트너가 발표한 AI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AI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유는 시간과 돈을 아껴준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응답자의 58%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 AI를 사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53%는 "돈을 절약할 수 있다면 AI를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만 AI가 사람의 감정을 읽어내는 것에 거부감을 나타내는 응답자가 52%에 달했으며, 63%는 AI가 항상 주변의 소리를 듣는 방식을 원하지 않았다.

 


 

7. 트위터, 생방송 강화...타임라인 상단에 표출

트위터가 모바일에서의 생방송 기능을 타임라인 상단에서 표출하도록 개편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화면 상단에 이용자가 팔로우 하는 계정들의 생방송 썸네일들이 가로로 나열돼 보이는 방식이다. 트위터는 "이용자들이 트위터 생방송을 통해 뉴스 속보, 관심 영상, 스포츠 중요 장면을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8. "추석 인사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클릭주의보

명절 안부 인사나 택배 배송 확인 등을 사칭한 '휴대전화 스미싱'이 올해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모르는 사람이 문자를 보낼 경우 클릭에 주의해야 한다.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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