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쇼핑' 기능 추가

인스타그램이 스토리에 쇼핑 기능을 더하고 검색 페이지에도 쇼핑 채널을 넣는 등 쇼핑 기능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쇼핑 기능을 스토리에 적용한 '쇼핑 인 스토리' 기능이 추가됐으며, 둘러보기 페이지에도 쇼핑 채널이 생긴다. 현재 쇼핑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올린 게시물만 모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은 지난 6월부터 라네즈, 에잇세컨즈 등 국내 기업들과 협업해 한국에서 '쇼핑 인 스토리' 기능을 테스트했다.

 


 

2. SNS 쇼핑 경험 있는 이용자 51.6%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의 설문조사 결과, 국내 SNS 이용자 중 51.6%가 SNS로 상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변했으며, 구매하는 상품은 의류 및 패션용품이 67%로 가장 높았고 화장품 및 향수 구매 경험도 39.2%로 높게 나타났다. SNS 쇼핑채널로는 네이버·다음 카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순이었다. SNS를 통해 구매하는 이유로는 '쉽게 구하기 어려운 제품 구입 가능'이 51.2%, '다른 쇼핑방법에 비해 가격이 저렴'이 44.6%였다. '광고, 제품정보에 대해 신뢰감이 있어서'는 14.4%에 불과했다.

 


 

3. 6일 이상 방치된 앱, '삭제' 행

애드저스트가 80억개 이상의 설치를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앱은 마지막 실행 후 평균 6일이 지날 때까지 재관여가 없으면 결국 삭제에 이른다고 한다. 단,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스타일 앱은 반나절 혹은 하루 내에 삭제됐으나, 전자상거래와 여행 앱은 마지막 실행 후 평균 10~11일 후 삭제돼 존속 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앱을 삭제한 많은 이용자들이 1년 내에 해당 앱을 재설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게임 및 소셜 및 출판 분야의 앱들은 약 40%의 높은 재설치율을 보였다.

 


 

4. 넷플릭스 이용자, 광고삽입에 거부감 커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콘텐츠에 광고를 삽입하는 방안을 테스트하는 가운데, 허브엔터테인먼트리서치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 23%는 넷플릭스가 서비스에 광고를 삽입하면 서비스 이용을 중단하겠다고 답변했다. 광고게재에 관계없이 넷플릭스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겠다고 답변한 비율은 41%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반면 이용요금을 월 3달러 이하로 낮출 경우 가입자 이탈률이 23%에서 16%로 떨어지며 서비스 유지 응답자 비율도 50%에 이를 것으로 점쳐졌다.

 


 

5. 네이버, 뉴스 정치섹션 '접기'로 변경후 댓글 25% 감소

네이버가 뉴스 정치섹션 댓글보기 방법을 '접기'로 바꾸는 등 댓글정책이용자패널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 이전과 비교해 4개월간 정치섹션 댓글수 25%, 공감수 85%가 감소했다. 전체 뉴스 댓글수는 15% 감소했고 공감수는 75% 줄어들었다. 지난 댓글 공감수 조작논란 이후 정치섹션 댓글 접기, 댓글/공감 횟수 제한, 댓글 작성 간격 1분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한 결과로 보인다.

 


 

6. 네이버, 국내 유망 기술기업 키운다...990억 투자

네이버가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TBT'의 'TBT 글로벌 성장 제1호 투자조합' 펀드에 990억원을 출자, 유망 벤처기업의 투자 및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TBT펀드는 국내 업체 중 글로벌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선발하여 투자 및 육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기술 스타트업 대상의 전략 투자 및 지원 프로젝트인 'D2 스타트업 팩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7. 박원순시장 "서울 지하철에 광고 없앤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 지하철역에서 모든 상업 광고를 없애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지하철역에서 광고를 없애고 대신 예술 작품을 전시하겠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연간 440억원에 이르는 막대한 광고 수익을 대신할 대비책은 아직 마련돼 있지 않아, 실효성이 떨어지는 계획이란 지적이 나온다. 박 시장의 계획대로 된다면 '지하철 광고 전면 퇴출'은 현실적으로 2022년 이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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