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정보 열람청구권 강화...내 개인정보 얼마나 갖고 있죠?

방송통신위원회가 '온라인 개인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에 따라 이용자가 개인정보 열람·제공을 요구할 때, 사업자는 개인정보의 수집 시에 요구되지 않았던 추가적인 절차를 요구하지 말도록 했다. 또한 사업자는 열람·제공 요구를 받은 후, 근무일 기준 10일 이내에 회신해야 하며, 자료 제공으로 발생하는 실비 범위에서 청구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요구 범위(기간, 항목 등)가 과도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요구하는 경우에는 거부할 수 있게 했다.

 


 

2. 네이버, 예금·적금·대출 금리비교 정보 제공

네이버가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데이터를 연동해, 모바일 금리정보 검색에서 예금·적금·대출 상품의 금리비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각 은행별 금리정보를 비교해서 볼 수 있고 본인의 신용등급을 선택해 그에 따른 금리정보 조회도 가능하다. 또한, 예금·적금·대출의 금액 및 기간을 기반으로 세후 예상이자와 월평균 상환예상액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3. 네이버, 신규 창업자 수수료 없애고 판매대금 선지급

네이버는 내년부터 스마트스토어 개점 1년 미만인 신규 창업자를 대상으로 월 500만원 미만 거래액에 대해서는 1년간 결제수수료를 받지 않는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또, 월 거래액 800만원 이상 사업자는 판매대금의 80%를 선지급 받을 수 있는 가칭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을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퀵에스크로 프로그램'으로 선지급을 받을 경우, 기존 절차보다 정산주기를 최대 11일 이상 단축할 수 있다.

 


 

4. 아프리카TV 1인방송, 올레TV에서도 본다

아프리카TV의 콘텐츠를 KT의 IPTV와 올레TV 모바일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두 회사는 올레TV에 아프리카TV 채널을 입점시키고,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에 아프리카티비 개인방송 전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개인방송 전용서비스를 어떻게 구현할 지에 대해서는 향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아프리카TV BJ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벌이고, 차세대 이동통신 인프라를 활용한 개인방송 서비스도 진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5. 카카오페이, 3개월 만에 10만 소상공인 선택

카카오페이는 QR결제를 신청한 소상공인 가맹점이 서비스시작 3개월 만에 10만곳을 넘었다고 밝혔다. 신청률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 전체의 53.5%를 차지했으며 업종에서는 식당·카페가 33%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그 뒤로는 의류·잡화, 약국 등 재화 판매 분야 23%, 미용실·네일, 설치·AS와 같은 서비스 분야 14%, 교육·강연 분야 6% 순이었다. QR결제를 이용하는 연령대는 20대가 49.2%, 30대 31.5%, 40대 11.4%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결제의 61%는 1만원 이하 소액 결제였다.

 


 

6. 인스타그램, '부모님 가이드'로 SNS 왕따 막는다

인스타그램은 서울 페이스북코리아에서 기자간담회을 열고 '부모님을 위한 자녀의 안전한 인스타그램 사용 가이드'를 공개했다. 가이드에는 댓글이나 특정 계정을 차단하거나 위험 게시물 신고, 비밀번호를 통한 보안 강화, 괴롭힘을 당할 때 대처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눈에 띄는 기능은 자해 및 자살 게시물 대응방법과 이용시간 제한 기능으로 조만간 한국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7. 위메프, '타겟클릭' 광고 프로모션 진행

위메프가 키워드 검색결과 상단에 상품을 노출하는 '타겟클릭' 광고 구좌를 확대하고 반값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9월 내 충전한 타겟클릭 광고포인트 금액의 100%를 추가 지급하는 내용으로, 10만 포인트 충전시 5만 포인트를 추가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병행한다. 타겟클릭 광고는 최소 입찰가 90원부터 시작하며, 상위 노출 구좌는 기존 3개에서 9개로 확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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