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패션윈도 전면 개편..."오프라인 쇼핑 느낌 물씬"

네이버는 백화점·아울렛·스타일 윈도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백화점과 아울렛, 전국의 옷가게에 진열된 상품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다. 오프라인에서 쇼핑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백화점 진열 상품이 전면 배치됐으며 할인 구간별 검색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AI 기술로 개별 사용자가 선호할만한 상품을 추천하도록 기능을 강화했으며 원하는 옷을 골라볼 수 있도록 해 편의성을 높였다.

 


 

2. 네이버 지도 앱 첫 화면에 '런처' 기능 도입

네이버가 지도 앱 첫 화면에 '런처'를 선보였다. '런처'는 지도 서비스 사용자들이 자주 쓰는 기능들을 간편하게 쓸 수 있도록 제공하는 편의 기능이다. 해당 기능을 활용하면 음식점, 카페, 은행 등 '주변탐색', 주변 버스 정류장, 지하철 노선도 등 '대중교통 정보', 내비게이션 등 '길찾기' 탐색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네이버 지도 앱 최신 버전을 설치하면 사용할 수 있다.

 


 

3. 카카오, 쇼핑부문 분사...'카카오커머스' 설립

카카오가 커머스 사업부문을 분사해 독립 법인 '카카오커머스'(가칭)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커머스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스토어,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장보기, 카카오파머, 다음 쇼핑 등 카카오의 커머스 서비스를 비롯해 이후 확대될 신규 커머스 서비스 사업을 맡게 된다. 이용자들에게는 최적화된 쇼핑 정보와 편의성을, 사업자들에게는 효율적인 인프라와 솔루션 등을 제공해 국내 시장을 선도하는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4. 신세계백화점, 구글 손잡고 AI 서비스 개발

신세계백화점이 구글과 손잡고 인공지능 관련 서비스를 개발해 적용하기로 했다.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백화점, 구글 3사는 챗봇, AI, 머신러닝 기술 기반 서비스 사업에 협력한다. 백화점 내 챗봇 서비스를 시작으로 AI 분석, 다양한 쇼핑채널과 연계한 스마트 장치 등에 관한 서비스로 확장할 계획이다.

 


 

5. 방통위, 선탑재 앱 제거 움직임

정부가 스마트폰 선탑재 앱에 대한 규제 움직임을 본격화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가이드라인을 만들었지만 한발 더 나아가 제도화까지 염두에 둔 모습이다. 선탑재 앱이란 이통사, 제조사, OS 사업자 등이 스마트폰을 출고할 때 미리 깔아 놓은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하지만 평소 즐겨 사용하지 않는 앱이 스마트폰에 깔려 있고 삭제도 어려워 이용자 불편을 야기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6. 미국 정보기관, 영장없이 외국인 데이터 조회 가능해진다

미국 정보기관이 영장없이 외국인의 데이터기록을 볼 수 있도록 미국의 법이 개정되면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미국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한국기업의 데이터주권이 침해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 상원이 '해외정보감시법 702조'를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미국 정보기관이 자국의 IT기업을 압박해 한국기업의 데이터기록을 조회해도 이를 막을 길이 없다.

 


 

7. 중국 유통기업 징둥닷컴, 한국 오피스 오픈

징둥닷컴이 한국 오피스를 공식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국 오피스 오픈을 통해 보다 다양한 한국 제품을 징둥닷컴의 고객들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한국 기업들에게 징둥닷컴이 보유한 3억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와 전략적 파트너사인 텐센트의 위챗을 통해 10억 명이 넘는 고객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8. 레진코믹스, 밤토끼 운영자에 10억원 손배소

레진엔터테인먼트가 웹툰 불법유통사이트 '밤토끼' 운영자 A씨 등을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제기한다. 밤토끼 운영자에 손배소를 제기한 업체는 네이버, 투믹스에 이어 레진엔터테인먼트가 3번째다. 추가로 손배소를 제기하는 업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웹툰가이드의 7월 통계에 따르면, 불법복제 피해규모는 밤토끼 폐쇄 전인 4월에만 2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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