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한 달간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 진행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에서 10월 한달간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교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스몰비즈니스와 창작자들이 사업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고객의 개인정보 처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 서울, 부산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 방통위, 페이스북 해킹 국내 피해 실태 파악 착수
페이스북이 해킹 공격을 받아 개인 정보가 유출된 것과 관련,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 개인정보 유출 여부와 경위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제재할 방침이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공식 성명을 통해 "지난해 7월부터 약 5000만 명의 사용자 계정에 대한 해킹이 발생한 사실을 최근 파악했다"고 말했다.
3. 4분기 광고 경기, 3분기 대비 좋아져… 의류·신발 강세
3분기 대비 4분기에는 광고비를 유지하거나 늘리겠다고 전망한 광고주가 많았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매월 발표하는 ‘광고경기전망지수’에 따른 것이다. 특히 ‘의류 및 신발’과 ‘신문서적 및 문구류’ 업종을 중심으로 전 분기보다 광고비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전 매체에서 중형 광고주와 대형 광고주의 광고비 증가가 예상됐다.
4. 항공권과 숙박 예약 시장, 모바일 앱 사용자 역대 최대
항공권과 숙박 예약 시장도 모바일 앱 이용도가 높아졌다. 특히 지난 7~8월에는 여행 관련 앱 사용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넘어섰다. 1일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국내에서 항공권과 숙박 등 여행 관련 모바일 앱 사용자 수는 71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8월(270만 명) 이후 최대 수치다. 20-30대에서 50대까지 사용층이 높아지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5. 3개월간 유료 콘텐츠에 돈 낸 사람 10명 중 1명
지난 3개월간 온라인 유료 콘텐츠를 구매한 경험이 있는 이용자 비중이 11.6%에 그쳤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이동통신서비스요금 지출 규모에 따른 인터넷, 모바일 이용 행태 차이 분석’ 보고서의 내용이다. 이에 따르면 TV프로그램, 영화 감상, 교육 콘텐츠, 음악, 게임 등 온라인 콘텐츠 관련 유료 구매 경험자는 콘텐츠 종류와 상관없이 10%를 넘지 않았다.
6. 식권대장 “점심식사 한 끼 5천원"… '점심대장' 쿠폰북 출시
기업용 식대관리 솔루션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벤디스는 직장인을 위한 점심 쿠폰북 ‘점심대장-강남구편’을 출간하고 편의점 이마트24에서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심대장은 서울 강남구 주요 오피스 상권 60개 음식점에서 정해진 메뉴 한 가지씩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쿠폰북이다. 일본에서는 점심대장과 유사한 ‘런치패스포트’ 쿠폰북이 이미 대중화돼 있다.
7. 인터넷진흥원 연 1억2,000만건 스팸 데이터 개방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내년부터 스팸성 e메일 및 문자·음성메시지 관련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한다. 기업 등이 자율적으로 스팸 데이터를 감시하고 걸러낼 수 있도록 연간 1억2,000만 건 이상에 달하는 스팸 정보를 민간과 공유하는 것이다. 기업은 이 원본 데이터를 활용해 스팸 발송 형태나 출처 등을 분석해 직접 차단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8. 내년부터 카카오톡서 금융투자상품 거래 가능
카카오의 간편결제·송금 전문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중소형 증권사인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한다. 이르면 일반 사용자가 내년 상반기 카카오톡에서 금융투자상품을 거래하는 게 가능해진다. 카카오페이는 주식 매매 계약 체결과 금융 당국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는 대로 카카오톡 안에서 투자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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