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마존, 2년간 PL상품 9배 넘게 급증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 PL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초만 해도 아마존이 보유한 브랜드는 13개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후 2년 만에 9배가 넘는 120개로 급증했다. 선트러스트 로빈슨 험프리 투자은행은 올해 아마존의 PL상품 매출이 75억달러에 달할 것이며, 2022년까지 250억달러로 늘어난다고 전망했다.
2. 네이버, AI로 검색 서비스 고도화
네이버 검색과 인공지능 담당 CIC 서치앤클로바는 최신 자연어처리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를 실제 서비스에 적용, 검색 품질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딥러닝을 비롯한 최신 AI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검색어 교정 시스템을 대체했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오탈 질의에 대한 검색어 교정량이 43%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3. JTBC 광고·협찬 매출 4배 급증, 지상파는 급감
지상파인 KBS, MBC의 방송·광고 협찬 매출이 최근 4년새 30% 이상 급감했다. 반면 종합편성채널인 JTBC의 매출은 4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종편 4사의 방송광고 매출은 JTBC가 1591억원 크게 늘었고 TV조선 117억원, MBN 109억원, 채널A 34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TV조선, MBN, 채널A 협찬 매출은 방송광고 매출에 버금갈 정도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댓글·게시글 작성자, 1020 줄고 5060 늘어
인터넷 뉴스 댓글이나 토론 게시판에서 글을 쓰는 이용자 가운데 10~20대가 줄고 30~60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3개월 동안 인터넷 뉴스 댓글·토론 게시글을 작성한 10대 비율이 2013년 12.5%에서 지난해 8.1%, 20대는 37.1%에서 32.1%로 낮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50대는 6.0%에서 10.1%로, 60대는 2.2%에서 3.4%로 높아졌다.
5. 3D 이미지 구현 앱, '퓨즈' 국내 서비스 개시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 퓨전이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로 3D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 '퓨즈' 국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퓨즈는 기계의 시각 부분을 연구하는 컴퓨터 비전과 기계 스스로 배우는 인공지능 기반 머신 러닝을 활용해 보통의 스마트폰의 카메라로도 3D 이미지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앱이다. 퓨즈 앱을 사용하면 사람이나 사물을 주위에서 찍은 후 3D 영상처럼 360도로 돌려볼 수 있다.
6. 매장의 성과 알려주는 '티칭' 소셜광고 베타 출시
매장 고객관리 서비스 운영하는 터치웍스는 터칭 소셜광고를 베타 출시했다고 밝혔다. 터칭 소셜광고는 매장의 쿠폰을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광고로 노출하여 광고를 본 사람이 쿠폰을 다운받고 매장에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이 광고의 핵심은 기존 광고로는 알 수 없었던 매장의 광고 성과를 정확히 알려준다는 데 있다.
7. SNS 불법 대출광고 급증, 올해 4569건
올해 들어 블로그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유통되는 불법 대출 광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불법 대부업 광고로 차단된 전화번호 개수도 2014년 3507건에서 올들어 7월까지 1만 1122건에 달하는 등 역시 급격히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차단된 전화번호는 6만 1091건에 달했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