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네이버, 뉴스 댓글 권한 언론사에 넘긴다
네이버가 22일부터 뉴스 서비스의 댓글 영역에 대한 운영 방침을 언론사에 맡긴다. 이에 따라 섹션별 기사에 대한 댓글 정렬을 언론사가 직접 결정하게 됐다. 네이버는 "기사에 대한 댓글 운영 여부와 정렬 기준을 언론사가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언론사는 최신 순, 순공감 순, 과거 순, 공감 비율 순 중 원하는 댓글 정렬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어뷰징, 불법 콘텐츠 유통과 같은 비정상적인 이용 여부에 대해서는 네이버가 모니터링을 계속한다.
2. 구글, 유로존 국가 대상 앱 사용료 최대 40달러 부과
구글이 최대 40달러에 이르는 자사 애플리케이션 특허권 사용료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국가의 400ppi 미만 스마트폰에는 최저 2.5달러가 부과된다. 이는 EU가 구글이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다며 43억4000만유로의 벌과금을 부과한 것에 대한 대응 조치다. IT전문매체 더버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은 유로존 국가들을 대상으로 플레이스토어, 유튜브, 구글맵, 지메일, 뉴스, 드라이브, 캘린더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번들 앱의 사용료를 책정했다. 다만 크롬과 구글검색 앱은 포함되지 않았다.
3. 네이버, 중국서 카페·블로그 차단 7일째
지난 16일 이후 네이버의 블로그와 카페 서비스가 중국 현지에서 차단된 가운데 중국 내 한국인들의 불편이 늘고 있다. 일부 한국인 사용자가 가상사설망(VPN)을 통해 우회 접속하고 있지만, 네이버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높아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네이버 측은 서버 이상이 아니라고 설명한 가운데 중국 당국의 고의적인 차단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검색이나 메일 등 다른 네이버 서비스는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4. 네이버, 모바일 게임으로 광고 노출 영역 넓힌다.
네이버가 자사와 제휴한 모바일 게임에 광고를 제공한다. 네이버에 따르면 이 회사는 11월 중순부터 '플러그'를 도입한 게임 안에 배너 광고를 노출한다. 플러그는 모바일 게임 사용자가 게임을 벗어나지 않고 네이버 카페 기능을 이용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플러그를 적용한 게임 화면에 자사가 제공하는 광고를 노출한다. 최대 화면 절반가량을 채우는 배너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5. 유튜브, 이동통신망 사용료 거의 내지않아
유튜브를 비롯해 페이스북·넷플릭스 등 해외 콘텐츠 사업자들의 트래픽 사용이 급증하면서 적절한 망 이용 대가를 산정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메조미디어에 따르면 유튜브의 올해 상반기 동영상 광고 매출 역시 1,169억원으로 40.7%를 쓸어 담았다. 국내 업체인 네이버보다 동영상 광고 매출 규모가 크지만 망 사용료는 네이버가 730억원인 데 비해 유튜브는 거의 부담하지 않는다.
6. 카페24,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에 70억 투자
카페24가 원스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행보를 이어간다. 카페24는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이지어드민을 운영하고 있는 '핌즈'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으로 카페24 플랫폼 내 150만 온라인 쇼핑몰들에게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저변을 크게 확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 특화된 카페24의 빅데이터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한 층 더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7. 코바코, 오는 24일부터 2018 공익광고제 개최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018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를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프레스센터 앞 서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 16일부터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익광고 작품을 공모해 총 1천663편이 응모했다. 상금 2천만원이 수여되는 대통령상 1편을 비롯해 TV, 인쇄, 특별 부문에서 일반부 11편, 대학생부 11편, 청소년부 7편 등 총 30편을 시상한다. 공익광고제 기간 동안 올해 공익광고제 공모전 수상작과 국내외 공익광고 우수 작품, 추억의 공익광고 작품이 전시, 상영된다.
온라인마케팅 포털, 아이보스
[매일 카톡으로 뉴스보기] www.i-boss.co.kr/ab-588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