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카오, 커머스 사업 시동… 12월 공식 분사

카카오가 오는 12월 커머스 사업을 분사하고 본격적인 커머스 영역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한다. 카카오커머스로 이관되는 사업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톡 스토어, 카카오 스타일, 카카오 장보기, 카카오 파머, 다음 쇼핑 등이다. 카카오는 카카오커머스를 통해 해외시장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 코바코,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광고 및 커머스 지원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소상공인연합회, KT스카이라이프와 손잡고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광고 및 커머스 지원 사업’을 11월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광고상품인 ‘타깃팅 채널 광고시스템’(VACAS)과 전국광고상품인 ‘실시간 채널 종량제 광고’(ARA)을 활용해 저렴한 비용의 소상공인 전용 광고 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3. 구글 모바일, 검색창만 보여주는 형태 바뀐다

구글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바꾼다. PC 홈페이지와 마찬가지로 검색창만 있는 형태가 아니라, ‘디스커버’라 불리는 뉴스피드를 보여주게 된다. 지난 30일 각종 외신에 따르면, 이날부터 미국 google.com의 모바일 홈페이지에 변화가 생겼다. 구글 디스커버는 사용자 행동을 기반으로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사용자가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선택해 제시해 준다.

 


 

4. 검색광고, 구글에서 아마존으로

아마존 광고 부문이 3분기 연속 폭발적인 성장을 이루며 아마존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이마케터는 “검색 광고 영역에서 아마존이 페이스북이나 구글보다 더 많은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며 "아마존이 검색 광고 상품의 니즈가 높은 회사를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5. 1인 미디어 시대, KT 열배 빨라진 ‘10기가 인터넷’ 선보여

KT는 11월 1일부터 ‘10기가 인터넷’ 전국 상용화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KT의 10기가 인터넷은 데이터를 올리거나 내려받는 속도 모두 최고 10Gbps를 제공한다. 33GB 용량의 초고화질(UHD) 영화를 내려받을 때 약 30초가 걸리는 속도다. KT는 대용량의 영상을 편집하고 보내고 받는 과정이 필수인 1인 미디어들에게 꼭 필요한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6. 네이버, PC 블로그 개편… '2단계 쉽게 만들기' 기능 도입

네이버는 PC 블로그를 더욱 쉽게 시작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우선 누구나 쉽게 블로그를 시작할 수 있는 '블로그 쉽게 만들기' 기능이 추가됐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스킨 선택과 정보 입력 두 단계만 거치면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블로그 게시글을 읽으면서도 언제든지 검색창을 이용할 수 있는 '플로팅 바'를 도입해 방문객 편의성도 높였다.

 


 

7. 이마트, 광고 전단 대신 ‘쿠폰북’ 마케팅 실험

이마트가 광고 전단 대신 매거진 <월간 가격>을 발행하며 마케팅 실험에 나섰다. 이마트는 지난 9월부터 자체 제작한 <월간 가격>을 매달 30만 부씩 발행해 매장에 비치하고 있다. 신문판형과 비슷한 이 매거진은 주 단위로 발행되던 쇼핑 전단과 달리 월 단위로 발행되고, 상품과 가격 소개뿐만 아니라 다양한 쇼핑 관련 콘텐츠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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